근교산행

(2020.7.31.금)삼각산 영봉 느림의 미학 평일산행...인테리어대장

interior/인테리어 2020. 8. 3. 13:22
산 행 지

삼각산

   
산 행 일 시

2020년7월31일(금)정오12시

   
산 행 코 스

우이역-백운2매표소-하루재-영봉-육모정고개-육모정탐방소-우이역

   

대장 / 총무

인테리어/ 

   
참 석 인 원

6 (존칭생략)

인테리어/느낌/위아/천우/곱단/서우/

장마가 오랜동안 지속되다보니
갖가지 피해들이 속출을 한다
농사짓는 사람들은 비 피해와 병해충으로 힘들어하고
피서지 상인들은 궂은 날씨 때문에
한철장사 망친다고 하소연들이다
산 다니는 산객들이야 비가 오면
번거롭기는 하지만 적당한 여름철 비내림은 오히려 반가운일~~
단지 산중 습도가 높아 오름짓하기가
쉽지 않다는게 문제겠지요

오늘도 들머리 우이동에서 하루재전
점심자리까지 오르막이 얼마나 습하던지 산우님들 땀깨나 흘리십니다
그래도 간간히 불어주는 시원한 바람덕분에 영봉정상에 무사히 안착
거대한 인수봉 바위군의 위용을
감상하면서 인생샷도 담고 한참을
쉬다보니 내려가기가 싫을 정도입니다요~~~

그래도 피서 산행이니 계곡 물찾아
하산을 재촉 육모정고개 지나
숨겨진 물자리에서 산행의 고단함을
감내한 무릎과 발을 쉬게하니
그 시원함에 피로가 금새 가시고
새롭게 기운이 돋습니다
잰 걸음으로 날머리 우이동에 도착
션한 생맥주 한잔으로 하루 산행을 마감지으며
뒷풀자리 일괄 계산해주신 위아님께 감사드립니다~~

함께한 여섯 산우님들 만나서 정말 귀하고 소중한 시간이었구요
늘 좋은일만 가득하시고 또 다음 멋진 산행길에서 반갑게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