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교산행

(2022.6.15.수)삼각산 영봉 주변 느림의 미학 힐링산행...인테리어대장

interior/인테리어 2022. 6. 15. 20:09
산 행 지 삼각산 영봉 주변
산행일시 2022년6월15일(수)오전10시30분
산행코스 북한산우이역2-우이동-육모정매표소-육모정고개-영봉-낭만길-백운제2매표소-우이동-우이역
약7.5키로/4시간
대장/총무 인테리어/
참석인원
총 9 명 (존칭생략)
인테리어/지아/서우/고대길/얼레지/시조새/김창호/부초/왔어/

산행지:삼각산 영봉주변
산행일시:2022년6월15일(수)오전10시30분
산행코스:북한산우이역2-우이동-육모정매표소-육모정고개-
영봉-낭만길-백운제2매표소-우이동-우이역
산행시간:7.5키로/4.5시간
산행함께하신분:총9산우님들과

아침부터 일기가 불순함에도 불구하고
우중산행을 감내할 요량으로 배낭 메고 나온날~~
오랜 가뭄속 다행히 빗소리의 묘미를 느끼기엔
충분한 강수량!! 온통 산중 모습 모두가
진한 곰탕국이지만 그래도 간간히 불어대는 바람 때문에
잠시 운무가 개이고 짧지만 언뜻언뜻 보이는
아름다운 풍광을 그저 넋놓고 바라볼 뿐이지요~~

잠시 금줄 넘어 해골바위며 합궁바위등
기기묘묘한 자연산 작품 감상하려 했으나
굵은 빗줄기 함산하시는 산우님들의 안전을 고려
정규 등로따라 느릿한 오름짓 산상 뷔페 나누기 좋은 밥터에서
각잡힌 타프 두르고 여산우님들표 정성 가득 차려오신
맛난 먹거리 탁주 한잔술에 취흥이 한껏 도도 하기만 합니다~~

오락가락 내리기를 반복하는 빗줄기
시원한 등로 영봉 거쳐 하루재 지나 백운제2매표소로 무사 하산
쉽게 만날수 없는 복받은 산행길 제공해주신 산신령님께 감사드리며
오랫만에 찾은 시골집 식당 달디단 횟감에
깊은맛 지리탕은 역시 가성비 짱이었답니다요~~
향기로운 커피 마무리 입가심 시켜주신 김창호님께도
고마움을 전하며 함께한 모든 산우님들
만나서 정말 귀하고 소중한 시간이었구요
늘 건안하시고 또 다음 멋진 산행길에서 반갑게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