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지 | 수락산 주봉&도솔봉 |
산행일시 | 2023년3월10일(금)오전11시 9키로/5시간 |
산행코스 | 수락산역1-벽운계곡-영원암-도솔봉-주봉-석림계곡-노강서원-장암역 |
대장/총무 | 인테리어/ |
참석인원 |
총( 4 )명 (존칭생략) |
인테리어/천우/람보/김정희/ |
산행지:검단산 변경/수락산 도솔봉&주봉
산행일시:2023년3월10일(금)오전11시
만남장소:지하철7호선 수락산역1번 출구내
산행코스:수락산역1-벽운계곡-영원암-도솔봉-주봉-
석림계곡-노강서원-장암역
산행시간:8키로/5시간
산행함께하신분:총4산우님들과
낮기온이 급작스럽게 20여도를 넘는다 하니
항상 예상된 루틴을 가지고 산을 대하는 산꾼들의 입장에서 보면
워낙 일관 되지 않은 일이여 당황스럽기가 짝이 없습니다~~
일기예보에 맞추어 얇은 초봄 등산복을 입고 가기는 했지만
갑작스러운 더위에 몸이 잘 적응하지 못해
조그만 오름짓에도 등에 땀깨나 맺히더군요~~~
어쨋거나 함께하시는 산우님들과 수락산역에서 반갑게 만나
들머리 벽운계곡 지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코스 영원암 산신각을 거쳐
숲속 후미진 밥자리 잘 찾아 탁주 한잔술에 맛난 중식의 교제 나눈후
풍광 좋기로 소문난 도솔봉에 안착 한참 동안 호연지기를 누려봅니다
날이 따뜻해지니 저 아랫세상 미세먼지가 어찌나 기승을 부리는둥
온 세상이 잿빛으로 물들어 마치 지구의 종말이 온것같아
가슴이 철렁할 정도입니다요~~~
그래도 지나는 등로마다 낙엽밑 이름모를 야생화가 움트고
나뭇가지 마다 꽃망울이 터질듯 분주하니 새로운 생명은 계속
순환되고 또 이어지나 봅니다
주 능선 따라 연속되는 오르내림짓 여러번 만에 수락산 주봉을 딛고
마시다 남은 탁주 한잔 물 삼아 한잔 들이키니 참 시원하기가 이를때 없군요
정상 이후 부터는 계속되는 내리막길 한참 동안을 조심조심 내려와
석림사 지나 날머리 장암역 근처로 무사하산
자주 가는 뒷풀식당 수락정에서 숯불 닭갈비에 한잔술
나눔으로 예정된 산행을 종료합니다~~~
지역구 구민이신 람보님 많은 뒷풀비 감당해주심에 감사드리며
함께한 모든 산우님들 만나서 정말 귀하고 소중한 시간이었구요
늘 건승하시고 또 다음 멋진 산행길에서 반갑게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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