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교산행

(2023.3.15.수)삼각산 기자촌능선길 느림의 미학 힐링산행...인테리어대장

interior/인테리어 2023. 3. 15. 19:24
산 행 지 삼각산 기자촌능선 일대
산행일시 2023년3월15일(수)오전11시  7.5키로/4.5시간
산행코스 연신내역3-불광중학교-불광사-백척폭포길-향림담숲-기자촌능선길-기자촌매표소-
선림사-불광중후문-연신내역
대장/총무 인테리어/
참석인원
총(   5   )명 (존칭생략)
인테리어/발자취/말뫼/고대길/시조새/

산행지:삼각산
산행일시:2023년3월15일(수)오전11시
모임장소:지하철3,6호선 연신내역3번 출구내
산행코스:연신내역3-불광중학교-불광사-백척폭포길-향림담숲-
기자촌능선길-기자촌매표소-선림사-불광중후문-연신내역
산행시간:7.5키로/4.5시간
산행함께하신분:총5산우님들과...

봄날씨 만큼은 종잡을수가 없다 했는데
아마도 오늘을 빗대 한 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연신내역 3번 출구내에서 함산할 산우님들과 반갑게 만나
서로 합의하에 산행코스를 변경 기자촌 능선 따라
환원점 회귀 하기로 정하고 들머리 불광사위
약간의 생활 릿지길 따라 유순한 오름짓을 시작해봅니다

등로 이동중 어제 예보된 날씨와 다르게 하늘이 꾸무리해지기
시작하더만 한두방울 간간히 비가 뿌리고 잠시 잔잔했던
바람까지 거세게 불기 시작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등로 여기저기엔 이미 봄이 와있슴을 알리는
붉은 진달래꽃들이며 노랑 생강꽃들이 살짝쿵 수줍게 얼굴을
내밀고 있고 세상사 그렇게 각각의 할일은 변함없이 진행되나 봅니다
향림담 계곡 바람잦은곳 잘 찾아 각잡힌 타프 두르고

탁주 한잔 곁들여 나누는 점심상은 정말 꿀맛이지요

이어지는 등로길 기자촌 능선에 들어서 멋진 산중 풍광을
배경삼아 인증샷도 몇컷씩 남기고 날머리 불광중 후문으로
무사하산 언제나 그렇듯 산행후의 보상처럼 따르는
뒷풀이 한잔술 시간 낚지 탕탕이에 쭈꾸미 삼겹살 볶음밥
까지 달달 볶아 산행후의 뒷담화 실컷 나눈후 각각의 삶터로
아쉬운 마음 갖고 헤어집니다~~~
온전히 남산우님들만의 자리이다 보니 좀 걸쭉한 대화가
오감도 서로 이해해주시리라 믿구요 점심상 샌드위치 마련해 오신
말뫼님,따끈 떡라면 챙겨주신 발자취님,태국에서 귀국중 일부러
찾아주신 고대길님,오랫만에 함산해주신 시조새님
여러분이 계셔 오늘도 즐겁고 유쾌한 산행길이었습니다
모다 늘 건승하시고 또 다음 멋진날의 동행 고대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