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후기
산행지:삼각산 합궁바위외
산행일시:2023년6월18일(일)오전10시
만남장소:우이신설선 북한산 우이역2번출구밖 편의점
산행코스:우이역2-우이동-육모정매표소-금줄넘어-무당골-해골바위-
새부리바위-거북바위-코끼리바위-합궁바위-백운제2매표소-우이동
산행시간:7키로/4.5시간
산행함께하신분:박종무/김명윤/성병덕/최용섭/김기옥/봄봄/남형준/총7분
며칠 소나기가 국지적으로 여러차례 내리더니
갑작스럽게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햇살이 따갑게 내리쬐고 최고기온 30도가넘는
오늘 문여회 6월 정기산행날 변함없이 산을 즐기는 동창님들은
날이 덥다해도 산이주는 행복을 알기에 주저없이 산행길을 나섭니다~~
우이신설선 북한산우이역에서 만난 동창님들 반갑게 수인사 나누고
육모정 도원사를 들머리로 살짜쿵 금줄넘어 편안한 오름짓
깨끗히 빗질된 무당골 따라 해골바위전 너른밥터에서 폼나게 타프 두르고
이른 점심시간 부회장님표 갖가지 정성어린 먹거리에 더해
동창님들 챙겨오신 음식들이 장난이 아닙니다요~~
이자리에서 션한 탁주한잔이 빠지면 안되겠지요?
배가 터지도록 산상뷔페 나누고는 이어지는 산행길
해골바위며 새부리바위 또 등로따라 나타나는 거북바위며
코끼리바위까지 자연이 빚어논 경이로운 작품감상에
산행길이 전혀 힘들지 않습니다~~
중간중간 쉬는시간 마다 나오는 션한 간식거리
얼음수박이며 찬 사과쥬스등 무겁게 지고와
입을 즐겁게 해주신 박종무 회장님고맙습니다~~
등로따라 오르내림후 오늘의 하이라이트 합궁바위에 도착
다소 민망(?)하지만 인증샷 실컷 남기고는
계곡물 흘러내리는 소류지에서 탁족도 하고
날머리 우이동에 무사안착 예정된 산행을 종료합니다~~
산행후의 꽃이라는 뒷풀이가 빠지면 안되겠지요?
가성비 최고의 시골집에 들러 도미며 농어회에 지리탕 안주삼아
세상사는 이야기에 시간 가는줄 모르고 실컷 웃고 떠들며 우정을 나누었습니다
특별히 뒷풀이로 찾아와 식대 몽창 계산해주신 김기옥님께도
고맙고 감사드리며 함께한 모든 동창님들
만나서 정말 귀하고 소중한 시간이었구요
늘 좋은일만 가득하시고
또 다음 7월 정기산행길에서 반갑게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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