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후기
산행지:수락산 도정봉&석림사계곡
산행일시:2023년8월21일(월)오전11시
모임장소:지하철1호선 회룡역3번 출구밖
산행코스:회룡역3-동막골-294봉-동막봉-도정봉-석림사계곡-장암역
산행시간:8키로/4.5시간
산행함께하신분:케이준/세계로/다음다온/묵향/경희/희아/지아/세브란스/
집요정/봄봄/부초/가혜/인테리어/총13산우님들과
여전히 폭염이 계속되는 나날의 연속~~
내일을 시작으로 며칠동안 비소식이 있어 그런가
한낮 땡빛과 높은 습도 후덥지근한 바람 모두가 뒤섞여
그야말로 불쾌지수 만땅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면 어떻고 저러면 어떻하리
늘 자연에 순응하며 산문에 드는 산꾼들은 오히려 쉴새없이
흘러내리는 땀방울을 즐겨가며 힘든 오름짓도 마다않지요~~~
평택 먼 사업장 일주일 내내 고생하시고 월욜 평일산행 변함없이
공지 올려주시는 케이준대장님 덕분에 오늘도 회룡역 동막골 지나
오랫만에 동막봉 거쳐 도정봉을 올라봅니다~~~
된비알 고단한 등로 간간히 불어주는 능선바람에 감사하며
중간 마침맞은 밥터에서 나누는 맛난 음식의 교제
정성가득 챙겨와주시는 여산우님들 찬거리에 감읍
그리고 탁주 한잔술의 취흥~~~
그만큼 산과 더불어 함께하는 산친구들과의 어울림은
마치 마약과도 같은 중독성이 있어 쉽게 끊기어질수 없는 인연들 이지요~~~
후미 컨디션 난조인 산우님들을 독려해가며 쉬엄쉬엄 도정봉에 도착
단체사진 한컷 남긴후 석림사 계곡 물찾아 삼만리~~~
겨우 알탕 시늉만 낼수 있는 물웅덩이 이조차도 감지덕지할
참 무더운날의 산행길이었답니다~~~
긴 거리 무사 완주하신 산우님들 모두께 큰 박수를 보내며
흘린땀만큼 뒷풀자리 션한 생맥주 한잔술 가히 죽음이었지요?
공지 올려주시고 이끌어주신 케이준대장님의 수고와 봉사에 감사드리며
함께한 모든 산우님들 만나서 정말 귀하고 소중한 시간이었구요
늘 좋은일만 가득하시고 또 다음 멋진 산행길에서 반갑게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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