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교산행

(2023.11.8.수)삼각산 최고봉 백운대길 느림의 미학 힐링산행...인테리어대장

interior/인테리어 2023. 11. 8. 20:32
산 행 지 삼각산 백운대
산행일시 2023년11월8일(수)오전11시  9키로/5시간
산행코스 북한산우이역2-우이동-백운제2매표소-도선사-하루재-인수암-백운산장-백운봉암문-백운대
백운봉암문-노적봉-용암문-도선사-김상궁바위-우이동-북한산우이역
대장/총무 인테리어/
참석인원
총(   13   )명 (존칭생략)
인테리어/온유/지아/묵향/다도예/세계로/경희/봄봄/지륜/해은/분홍채/명달/산에서/
준회원
 
기부금 없슴                 (원)
뒤풀이내역 식대 총 합 \ 64,000원
  4 * 13,000 = 52,000원
  1 * 12,000 = 12,000원
    계  \ 64,000원(잔액없슴)
     하단 영수증 참조
뒤풀이식당 우이동 우리콩순두부/언제 가도 좋은 맛집중 하나 가성비 좋습니다 별네개반

[ 후 기 ]

기후 온난화가 심화되다 보니 모두가 때늦은 더위에 익숙해져 있던터
가을 날씨로는 사실 급작스러운 것도 아닌데 최저기온 0도라 하니
적응치 못한 우리 몸이 생각보다 더 크게 추위를 느끼나 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성격이 워낙 무뎌 더윈지 추윈지
별반 신경이 안쓰이는바 오늘 같은날은 그저 시원해서 좋다일 정도이지요

어쨋거나 삼각산 최고봉 백운대길 함산하시는 산우님들과 북한산 우이역에서
반갑게 만나 당초 택시로 도선사까지 오를 행로를 비틀어
백운제2매표소길 하루재를 향해 느림의 미학 답게 더딘 오름짓
중간 밥터에서 맛난 음식의 교제 나눈후 이어지는 등로 따라
백운산장 거쳐 백운봉암문 지나 백운대 정상을 딛습니다

역시나 삼각산의 아름다운 풍광은 가히 명불허전 
힘들게 올라온자만이 누릴수 있는 호연지기를 실컷 누리고
인생샷 실컷들 남기고는 다음 예정지 노적봉으로 또 용암문
그리고 날머리 우이동까지 오늘 예정된 산행을 무사 종료합니다
힘들여 땀흘린후 신명나는 뒷풀시간
우이동 우리콩순두부 식당들러 한잔술에 산행후의 재미진 뒷담화
유쾌히 나누고 각각의 삶터로 아쉬운 발걸음을 옮깁니다

오늘도 함께한 산우님들이 계셔 더욱 즐겁고 기분좋은 산행길이었구요
모다 늘 좋은일만 가득하시고 또 다음 멋진날의 함산을 고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