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교산행

(2023.12.10.일)청계산 진달래능선&옥녀봉길 느림의 미학 힐링산행...인테리어대장

interior/인테리어 2023. 12. 10. 23:34
산 행 지 청계산 진달래능선&청호봉
산행일시 2023년12월10일(일)오전11시
9키로/5시간
산행코스 청계산입구역2-묘역들머리-진달래능선-옥녀봉-청호봉-갱매폭포-
서울대공원역
대장/총무 인테리어/
참석인원
총(   6   )명 (존칭생략)
인테리어/니콜/세브란스/서우/나타리/명달/
준회원
 
기부금  없슴                (원)
뒤풀이내역 식대 총 합 42,000원
1 * 15,000 = 15,000
1 * 14,000 = 14,000
1 * 13,000 = 13,000
계 42,000원(잔액없슴)
하단 영수증 참조
뒤풀이식당 대공원역3번 출구 근처 할매식당
근15년 단골/맛 좋고 가성비 짱입니다요~~ 별 네개반

[ 후 기 ]

초겨울속 봄날이다 보니
청계산 진달래능선길에 개나리며
진달래꽃이 제법 피었습니다~~
억겁의 시간동안 그저 계절의 변화에
순응한 꽃들의 움틈을 나무랄수 없는바
조만간 정말 겪어보지 못한 기후 위기에
우리는 어떻게 적응해야 할지
우려반 걱정반 입니다

휴일맞은 산객들의 단골 놀이터
청계산은 수많은 인파에 시끌벅적 하지만
요리조리 한적한 뒷길찾아 호젓한 산행길
함산하시는 여섯 산우님들과 늘 가는 밥터
자리에 쉘터치고 점심상을 차리니
산중 메뉴가 가히 임금님표 수랏상 수준
씨알 굵은 새우에 흑산도 홍어며
구룡포 과메기 까지~~

산행을 하러 온건지 아님 산중 먹방을 하러 온겐지 잠시 헷깔렸지만 정신 바짝 차리고 순서에 입각 우선 새우 데쳐 한잔 마시고 그 육수에 오뎅외 떡끓여 시원하게 들이킨후 구룡포 과메기까지 먹고 마시니
배가 산만해졌대나 뮈래나요~~

아이고!! 부른 배를 꺼뜨리기 위해 옥녀봉지나 청호봉 딛고 화물터미널 하산코스를 비틀어 대공원역 방향으로
변경 갱매폭포 까지 다녀와 내리막길로 접어드니 그제서야 소화가 좀 됬다눈~~
그럼 날머리 할매집을 걍 지나칠수
없지요? 잠깐 들러 간단 탁주한잔 입가심을 끝으로
예정된 산행을 무탈하게 종료합니다

맛난 먹거리 공수해와주신 니콜님과
서우님께 감사드리며 함께한 모든 산우님들 덕분에 오늘도 귀하고 소중한
행복 산행길 또 다음 멋진날의 동행을 고대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