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교산행

(2024.3.19.화)남양주 철마산&복두산 생강꽃길 느림의 미학 힐링산행...인테리어대장

interior/인테리어 2024. 3. 19. 20:20
산 행 지 남양주 철마산&복두산
산행일시 2024년3월19일(화)오전11시  10키로/5.5시간
산행코스 진접역2-해참공원-목표봉-철마산-쇠푸니고개-복두산-오남저수지-오남초교-23번버스-오남역
대장/총무 인테리어/
참석인원
총(   5   )명 (존칭생략)
인테리어/서우/지륜/봄봄/마법사/
준회원
 
기부금 없슴                 (원)
뒤풀이내역 식대 전액 계산해주신 지륜님께 감사드립니다^^*
뒤풀이식당 오남저수지 두메산골식당/언제 가도 좋을 맛집중 하나 40년 노포식당 별네개반

[ 후 기 ]

산행중 기상청 비소식에 타프며 우의,우산,배낭커버등
우중산행 단디 준비해 나왔더만~~~
진접역 해참공원 들머리 지나 잠시의 오름짓
잘 조성된 문중 산소 잔디밭에 점심상을 펴고
각잡히게 타프 설치한후 시원 깔끔 콩나물 오뎅 라면
따끈하게 끓여 음식을 나누는 동안 잠시 타프위로 떨어지는
빗소리가 어찌 그리 듣기 좋던지요~~

아쉽게도 그 음악과 같은 환상의 사운드는 향긋한 커피한잔 입가심 할때까지 만이었고
그 이후는 불어오는 바람과 잿빛하늘 간간히 비추는 잠깐 햇살의 반복
목표봉 지나 거친 된비알을 느림의 미학답게 더딘 보속으로 올라
철마산 정상에 서니 이보다 더 좋을일이 없겠습니다~~~
등로 따라 도열해 있는 생강꽃이 조금 이르긴 하지만
노랑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고 진달래도 간간히 피어 
요번 주말쯤이면 수목들의 연록색 새순과 더불어
갖가지 봄꽃 잔치를 벌이지 않을까 기대 만땅입니다요~~

이어지는 산행길 쇠푸니고개 지나 복두산 거쳐 날머리 오남저수지 까지
무사히 내려와 예정된 일정을 마감 짓습니다
언제가도 좋을 맛집중 하나 40년 노포식당 두메산골에서
두부조림에 두부찌개 메뉴와 한잔술 쥔장께서 직접 손으로 찢어 밥에 얹어주시는
아삭 김치맛은 오랜동안 잊지못할 기억으로 남겠습니다요~~
우정 뒷풀비 몽창 계산해주신 지륜님의 고운 손길에 고맙고 감사함을 전하며
육산의 진수 아름다운 등로중 하나 남양주 철마산 산행길 
함께해주신 산우님들이 계셔 오늘도 행복만땅 하루였답니다
모다 늘 좋은일만 가득하시고 또 다음 멋진 산행길에서 반갑게 뵙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