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교산행

(2024.6.11.화)양평 추읍산&물소리길 느림의 미학 힐링산행...인테리어대장

interior/인테리어 2024. 6. 12. 09:08
산 행 지 양평 추읍산&물소리길
산행일시 2024년6월11일(화)오전11시
10키로/5시간
산행코스 원덕역-흑천길-들머리-추읍산-삼성리-물소리길-원덕역
대장/총무 인테리어/
참석인원
총(   6   )명 (존칭생략)
인테리어/복뎅이/세브란스/꽃마리/챌린저/김로/
준회원
 
기부금  없슴                (원)
뒤풀이내역 식대 총 합 36,000원
2 * 18,000 = 36,0000
잔액 없슴
뒤풀이식당 상봉역 백년식당 먹거리 순대국/
산꾼들의 메카 언제가도 좋을 맛집중 하나 별네개반

[ 후 기 ]

일기예보상 미세먼지 나쁨에 낮기온 32도라하니 땀깨나 쏟겠습니다~~
오늘 산행지는 원덕역의 작은 마테호른이라 불리우는 양평 추읍산
상봉역에서 약 1시간 전철로 이동 원덕에
내리면
어느 외딴 시골마을 처럼 그 정취가 이채롭게 다가오지요
흑천길 따라 천변을 걷노라니 주변엔 잘 익은 오디며 보리수등
군것질감들이 여기저기 눈에띄어
긴 들머리길 찾아가는 산객들의 지루함을 달래주기에 충분한데
작년 수해로 들머리길이 많이 망가져 한참 보수중 입니다
모든 산꾼들의 로망은 그저 산문에 드는것
새롭게 조성되있는 다리를 힘들게 건너 들머리에 들어서
악명높은 마테호른의 경사급한 산길을 오르다 보니 그 고단함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느림의 미학답게 천천히 더딘 보속으로 진행
중간 바람 션하게 불어주는 밥자리에서 점심상을 나누고
등로를 이어가 거친 호흡과 땀방울을 흘리다보니 어느새 정상
빠짐없이 인증샷 남기고 사통팔달 거칠것 없는 조망누린후
삼성리 방면으로의 경사진 내리막을
잘 내달아 원덕역까지 예정된 산행을 무탈하게 종료합니다
상봉역에서의 순대국에 한잔술 죽음 이었구요
함께한 모든 산우님들 만나서 정말 귀하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모다 늘 좋은일만 가득하시고 또 다음 멋진 산행길에서 반갑게 뵙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