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교산행

(2024.8.6화)삼각산 소귀천&산성계곡길 따라 느림의 미학 힐링산행...인테리어대장

interior/인테리어 2024. 8. 7. 21:54
산 행 지 삼각산 소귀천&산성계곡
산행일시 2024년8월6일(화)오전11시
9.5키로/5시간
산행코스 북한산우이역2-우이동-선운각-소귀천계곡-대동문-산성계곡-산성탐방소-버스-연신내역
대장/총무 인테리어/
참석인원
총(   12   )명 (존칭생략)
인테리어/올라/콜럼보/세브란스/온유/경희/해은/다온/청솔/경우/보라카/한세/
준회원
 
기부금 없슴                 (원)
뒤풀이내역 식대 총 합 112,000원
 2 * 31,000 = 62,000원
 1 * 50,000 = 50,000원
   계  112,000원(잔액없슴)
    하단 영수증 참조
뒤풀이식당 연신내역 먹자골목 마장동고기집/언제가도 좋을 맛집중 하나 별네개반

[ 후 기 ]

내일이 입추여서 그런가?
오늘 우이동에서 시작 삼각산 계곡따라 산문에 드는길은
어제 그토록 무더웠던 날씨와는 사뭇 다른 제법 시원한 느낌의 산행길~~~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몸의 세포가 다 열린듯 땀은
오르막에 비례해 연신 흘러내립니다~~~

허나 계절은 속일수 없다했으니
하늘엔 고추잠자리가 날아다니고 산중 매미 울음소리가 거세질 무렵이면
이미 가을이 우리 앞에 다가왔슴을 실감하면서
언제 가도 편안한 등로 소귀천계곡을 들머리로
중간 너른 밥자리 맛난 음식의 교제도 나누고
도란도란 정겨운 대화도 이어가다 보니 어느새 오늘의 최고점 대동문입니다

여름산행에서 절대 빼놓을수 없는 알탕을 위해
코스를 비틀어 산성계곡으로 진행하다 보니
반대 방향에서 오신 산우님들과 자연스레 다음 만남을 기약하고
산영루밑 물놀이터에서 한참동안의 망중한
실컷 즐기고 난후 산성탐방소 지나 마침 들어오는 버스에 올라
연신내역에서 예정된 산행을 무사 종료 합니다

산행후의 백미 신명나는 뒷풀자리 맛난 육고기 대접해주신 남산우님들께
감사드리며 함께한 모든 산우님들 만나서 정말 귀하고 소중한 
시간이었구요 모다 늘 건승하시고 또 다음 멋진 산행길에서 반갑게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