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교산행

[스크랩] 도봉산 포대능선 Y계곡 산행(11/16)...하늘바라기대장님

interior/인테리어 2009. 11. 17. 14:43

 
 

1.산행 제목

 도봉산 포대능선 Y계곡 산행  
         

2.일      

 2009.11.16(월)
         

3.코      

 도봉탐방지원센타-광륜사-은석암-다락능선-포대정상-포대능선-Y계곡-자운봉-신선대우회-도봉사-   능원사-도봉탐방지원센타
         

4. 대      

 하늘바라기
         

5.총      

 인테리어
         

6.참석 인원

                                                                                     22    
       

정회원

 

 하늘바라기/비단길/헨리/보리암/미르테/별시아/맘수련/영진/별땅/지연이/선일/

워니/조수경/바람처럼/윤발/겨미랑/조은느낌/라이산/인테리어 (19명)

       
 

준회원

   일반인 인테리어2/인테리어3 /인테리어4 (3명)
         

7.발전 기금

 20*1.000원=20,000원(대장,총무제외)입금예정...
         

8.뒤풀이내역

 두부마당  15.000원*4=60,000원

   주       류    3,000원*12=36,000원(주류10병 서비스받음)

       총                            96,000원

   여산우님 7분*6.000원=42,000원

   남산우님 8분*7,000원=56,000원

         계                        98,000원(2000원 남음)

   노 래 방

   대형룸   1시간   35,000원

   맥   주      6*3,000원=18.000원

   음   료      5*1.000원= 5.000원

      계                          58,000원

   남산우님 7분*8,000원=56,000원+남은2,000원=58.000원 (+-0원)

 
         

9.뒤풀이식당

 도봉산 으악새 식당/02-956-2360  본래 옆집가게로 가려다 들어왔다고 주류10병 서비쓰로 주시고 친절하게 대해주셨습니다...
         

10.후      

 
 

 

주중산행 공지가 원하는 만큼보다 적다라는 생각이 있던차에... 하늘바라기대장님의 첫주일을 여는 월요일 반가운 도봉산 Y계곡 산행

공지...이보다 더 좋을수가!...열일 제쳐놓고 한달음에 도봉산으로 향합니다...ㅋ 앞으로도 계속 삼각산,도봉산 공지를 올려주시기로

약속까지 하셨으니... 다양한 산행을 즐길수있는 저로서는 더없이 바라던 바를 얻은것같은 기분입니다...

이토록 산우님들을 위한 수고와 봉사 아끼시지않는 울짱 하늘바라기대장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맏겨주시는 일일 총무역할을

선뜻 기쁜 마음으로 받습니다^^...ㅋ 

 

처음부터 기분좋던 산행이 내내 이어지려는지... 난생 처음본 30세 초반의 초보 산우님들이 저에게 길을 잘 모르니 같이가자 졸라...

예정에도 없던 인테리어2.3.4 세분을 뫼시고 발전기금까지 받고 들머리를 나섭니다...ㅋ

워낙 오늘이 처음 산행날인 여산우님때문에 결국 중도에 포기하셨지만...

장차 큰 역할을 해낼 산악인의 한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광륜사 은석암을 지나 다락능선길의 포대능선,사패능선을 배경으로... 함께한 울 한미모의 여산우님들 한컷담아봅니다...ㅋ

 

 

늘 한결같은 수고와 봉사로 울 산악회의 큰 대장님이신 울짱 하늘바라기대장님...선인봉,자운봉을 배경으로 멋진 카리스마 담긴 한컷...ㅋ

 

 

다락능선에서 포대능선으로 가는길 이름없어 통천문2라 칭하며...바위틈 길을 지나며 아름다운 추억사진 담아봅니다...ㅋ

 

 

 

도봉산이 이토록 아름다움은 꼭 사진으로 보지않아도 그 멋진 풍광을 가늠할수 있지요...ㅋ

 

 

포대능선 정상부근에서 기아 타이거즈의 최희섭선수를 발견하곤 반갑게 말을 건네니...

미국 메이져리그 출신 선수답지않은 수줍음으로 잘 화답해 주십니다...ㅋ 울 과년한 여식 두신 여산우님들 신랑감으론 최고!!! 라며

전화번호 교환하고 가까운 시일내 맞선한번 보자고 매달리고...ㅎ  정말 잘 생긴 신랑감에 전부 넋이 나갔습니다...

 

 

저도 덩달아 스타중의 스타 최희섭 선수와 한컷 담아봅니다...ㅋ 어찌나 사진촬영도 잘 응해주시던지^^...

맘수련산우님 맞선 성사가 잘되면 저에게 주선자로 양복한벌 약속까지 하셨습니다...ㅎ 잘되야 될터인데~...ㄲㄲ 비나이다~비나이다~

 

 

선인봉 만장봉 자운봉 도봉산을 대표하는 위세당당한 아름다운 모습의 위용입니다...ㅋ

 

 

날씨는 영하를 맴도는 때이른 추위지만 산을 즐기는 우리로서는 그정도의 한파쯤이야 전혀 거칠것이 없지요^^...

푸르름이 깊은 늦가을과 초겨울이 교차하는 하늘을 뒤로하고 멋진 포즈한번 취해봅니다...ㅋ

 

 

포대정상을 지나 포대능선을따라 Y계곡의 직벽을 넘습니다...좀 힘든 코스이지만 이미 잘 단련된 울 여산우님들 잘도 해내십니다...ㅋ

 

 

실로 거대한 암반으로 차곡차곡 쌓아놓은듯 생성된 기가막히게 아름다운 자운봉...

어느 산꾼님이 홀로 정상에 올라 그 담대함을 자랑하고...저기 아랫 세상을 굽어보고 계십니다...ㅋ 부럽습니다^^

 

 

산행 시간상 신선대는 오르지 않고 우회로를 따라 하산길로 향합니다...

푸르른 하늘과 하릴없이 떠가는 백색구름...늘푸른 소나무가 어울려 한편의 아름다운 글이되고 시가되고 그림이됩니다...ㅋ

 

 

양지바른 마당바위에 모두모여 앉아 우이암을 바라보며 단체사진 한컷 담아보지요^^...ㅋ 화이팅!!!!!!!!....

 

 

늦가을과 초겨울이 교차하는 요즈음 산행길의 무수히 쌓인 낙엽은 그 자체로 예술이지요...

그 보드라운 여인네 가슴같은 낙엽밟는 소리에 귀가 즐거움은...힘든 산행길 발걸음을 가볍게 하기에 충분합니다...ㅋ

낙엽에 묻힌 모습으로 울 여산우님들 한결같이 어릴적 아리따운 소녀로 돌아간것 같습니다...

 

  

날머리 부근 도봉사 지나기전 금강암...일주문앞 한그루 단풍이 아름다운 채색으로 우리의 감성을 자극합니다...ㅋ

 

  

도봉사 능원사를 지나 날머리 광륜사전...눈물겹도록 아름다운 낙엽흐드러진 산길에서 우리는 또 산을 매개체로 멋진 하루를 보냈습니다

순수 아마추어 산악동호회...인연으로 만난 아름다운 사람들...

따뜻한 국물이 그리워지는 지금...우리는 한잔술에 우정과 사랑을 토로하며 맛난 음식의 교제를 나누고 또 일상으로 헤어집니다...

또 다시 만날 산행날을 그리면서요...ㅋ

 

정말 좋은날에 너무도 멋진코스 도봉산 Y계곡 산행공지 올려주시고... 아름다운 산행길 열어주신 울짱 하늘바라기대장님께 깊이 감사

드리며...애써주신 후미대장 바람처럼님,사진봉사 수고많으셨던 선일님,바람처럼님,조은느낌님,보리암님,조수경작가님께 거듭 감사

드립니다...또 함께한 모든 산우님들 만나서 반갑고 즐거웠구요 정말 귀하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멋진 산행에서 또 다시 반갑게

뵐날을 고대하며 내내 좋은일만 가득하소서^^...ㅋ

 

이상 아름다운 산행날의 일일총무 "인테리어"였습니다...

 

 

 

 

출처 : 4050수도권산악회
글쓴이 : 인테리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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