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를 치면 아래로 늘어 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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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산행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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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산 주능선 산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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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시 |
▶ | 2009년11월23일 월요일 | ||||
3.코 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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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화제1매표소-쪽두리봉-향로봉-비봉-사모바위-문수봉-청수동암문-대남문-대성문-보국문-대동문 진달래능선-우이동 | ||||
4.대 장 |
▶ | 하늘바라기 | ||||
5.총 무 |
▶ | 인테리어 | ||||
6.참석 인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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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8 명 |
정회원 27 명 |
하늘바라기/인테리어/미미요/바람처럼/별시아/라이산/그래조아/진공/해피/해송 승지/바위솔/꽃신/돛단배/신우/칼리/심청/호미곳/백호/지연이/블루베리/미르테 하늘처럼/시원/조수경/엽기토끼/월화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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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회원 1 명 |
아미토 | |||||
7.발전 기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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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000원=26,000원(대장,총무제외) | ||||
8.뒤풀이내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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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13분 참석
돼지껍데기 2*10,000원= 20,000원 해물부추전 2*10,000원= 20,000원 땡초부추전 3* 5,000원= 15,000원 공기밥 4* 1,000원+ 4,000원 맥주,소주,막걸리 19*3,000원=57,000원 계 116,000원(6,000원DC) \110,000원 10산우님*11,000원=110,000원(대장,총무제외,잡숫지않으신분 제외) +- 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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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뒤풀이식당 |
▶ | 삼각산 식당/02-908-9757...음식맛 괜찮은편 | ||||
10.후 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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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투엘브 제7구간 칼바람 눈덮힌 두타,청옥산을 힘겹게 넘으며...
이런 극한 산행을 왜 해야만하는 이유에 대해 끝없이 자신에게 던지는 헛된 질문과 찾을수 없는 답을 수없이 되뇌이며...
자조섞인 푸념이 최고점에 다다를즈음 산행은 그 끝을보곤 합니다...차려진 뒷풀이 시골 중국집 탁주 한사발에 그 고단함을 잊고...
어쩌면 하루쯤 쉬다 산을 오를법도 하다지만...
산에대한 식지않는 저의 갈망은 오늘도 삼각산으로 기어이 종종걸음을 옮기게 만들고야 말았습니다...ㅋ
하늘바라기대장님의 삼각산 주능선 산행...일주일의 시작을 여는 월요일 이지만 28분의 많은 산우님들이 함께모여 삼각산의 진수를
맛보고자 합니다...
들머리 용화제1매표소를 출발해서 오름짓 잠깐에 보이기 시작하는 족두리봉의 모습...시원한 이마가 반듯해 보입니다...
그제 어제까지 눈과 칼바람에 떨어야했던 멀고도 먼 극한 산행에서... 마치 초봄의 날씨인양 따뜻함이 가득한 살방 산행으로 뒤바뀌니
어찌 마음 푸근하지 않으리오...풀리지않은 다리는 아직 무겁지만 긴장풀어진 마음은 가볍기 그지없습니다...ㅋ
쪽두리봉을 지나면 곧바로 이어지는 향로봉...생긴보습이 꼭 향로같아 보인다하여 그리 이름 지어졌다지요?... ㅋ
삼각산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곳곳에 숨어있는 그 아름다운 풍광이지만...
간간히 섞여있는 릿지구간이 있어 특히 산행에 재미를 더하는것 같습니다...ㅋ
향로봉을 지나면 비봉이 그 모습을 나타내고 바로옆 잉어바위가 입을 크게 벌리고 우리를 맞이합니다...ㅋ
산에서 산객들이 주거나 흘린 음식을 동냥하며 길들여진 비둘기 몇쌍이...
오늘도 어김없이 나타나 우릴 반기며 착지하는 사이...순간 누른 셔터에 멋진 모습으로 한컷 잡혔습니다...ㅋ
비봉을 넘어 사모바위...너른터에 점심상을 펴고 서로 맛난 음식의 교제를 나눕니다...
울 여산우님들 얼마나 정성들여 점심상을 준비하셨는지... 맛깔스런 반찬이 마치 어느 유명호텔 뷔페보다 더 낫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이것저것 얼마나 잘도 챙겨주시는지...늘 감사할 따름이지요^^...ㅋ
통천문을 지나며 그 안에서 한컷 담아봤는데...마치 어둠속에서 밝은 세상을 바라보는 아름다움으로 잡혀 내심 기분이 그만입니다...ㅋ
철사다리 난간을 따라 힘들게 오른 문수봉...
횃불바위 밥상바위 신발바위 등등 온갖 기기묘묘한 형상의 바위들이 마치 조각바위 전시장을 방불케하지요...
하늘바라기대장님을 비롯 여산우님들만 모여 문수봉 정상등정을 기념합니다...ㅋ 모두가 한 미모들 하시지요?...
아니...남산우님들도 질소냐 하구 한컷 담아보자네요... ㅋ
울짱 하늘바라기대장님...삼각산 공지까지 이전보다 더많은 수고와 봉사해주심에 그저 감사한 마음뿐... ㅋ
일일총무 인테리어 늘어난 삼각산 공지에 기쁨으로 입이 귀에 걸렸습니다...ㅋ
문수봉 정상에서 단체사진 한컷 안할수 없겠지요...오늘의 귀하고 소중한 추억 한컷 아름답게 담아봅니다...
앞열 좌로부터 하늘바라기/바위솔/지연이/시원/미미요/해피/엽기토끼/심청/별시아...
뒷열 좌로부터 해송/돛단배/호미곳/아미토/월화난영/신우/칼리/백호/미르테/꽃신/라이산/승지/바람처럼(존칭생략)...
혹 닉 틀렸으면 쪽지 날려주셔요...ㅋ
문수봉을 뒤로하고 삼각산 주능선을 따라 잰걸음을 옮기는 울 산우님들...
이제 대남문 대성문 보국문 대동문등...성곽을 따라 능선길을 밟습니다...ㅋ
지금은 많이 소실된 성곽의 원형이 일부 남아 그때 그모습을 재현하고...
성곽을 쌓던이들의 고단함이 잘 다듬어진 석재의 반듯함에 고스란히 묻어납니다...ㅋ
마치 기어가는 뱀처럼 구불구불 이어진 성곽의 모습이...
비록 현세에서 복원된 모습이지만 산과 잘 어우러져도 보이는것 같아 다행인것 같습니다...ㅋ
대남,대성문을 지나 보국문 앞에서...별시아님 장난끼에 엽기토끼님 얼굴가려 버렸네요...ㅋ
대동문을 지나며 본래 주능선길 용암사지와 용암문 또 노적봉으로해서 위문 백운대 거쳐 우이동으로 하산함이 계획이었지만...
많은 산우님들 산행 진행상 대동문에서 진달래능선길을 따라 우이동으로 코스를 변경합니다...
삼각산 주능선길에서 바라본 저 멀리 오늘 가지못한 노적봉,백운대,만경대를 아쉬운대로 눈에 담아봅니다... ㅋ
진달래능선길에서 바라본 만경대 백운대 인수봉의 웅장한 모습...불쑥 솟아 하늘에 닿을듯 그 기세는 당당하기만 합니다...
초겨울 짧은해가 아쉽고 가까이 지나치지못한 노적봉,백운대가 눈에 밟히지만 산은 늘 그자리에 있을것...다시만날 전율을 꿈꾸며
이제 오늘 삼각산 주능선 산행을 마감하려 합니다...
다음 삼각산 코스가 기다려지고 또 기대되는 울짱 하늘바라기대장님의 숨겨진 비경의 아름다운 삼각산 공지...
그 한결같은 수고와 봉사에 깊이 감사드리며 후미,중간 수고하신 바람처럼님.월화난영님 애많이 쓰셨습니다...
함께한 산우님들 정말 만나서 반갑고 즐거웠구요 같이한 시간 귀하고 소중했습니다...또 멋진산행에서 뵙기를 고대하면서
내내 좋은일만 가득하시고 강건하시길 기원합니다...ㅋ
이상 아름다운 삼각산 주능선 산행날의 일일총무 "인테리어"였습니다...
추신: 산행후 빡신 뒷풀이와 계속되는 산행 일정으로 총무후기와 사진 늦게올림을 헤아려주시길 바라오며...
담주 월요일날 반갑게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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