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산행

(2013.11.17-22.일-금)말레이지아 코타키나발루 고산 해외산행[2]...리처드대장님

interior/인테리어 2014. 1. 2. 00:58

라반라타산장 - Low's Peak - 팀폰게이트

새벽 2시에 기상...머리가 깨질 듯 아프다.

토스트와 커피 한잔으로 요기후에..

산행준비를 마치고...

정상인 Low's Peak 향하여..

사얏사얏 체크 포인트를 지나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대슬랩을 오릅니다.

와우!! 역시 대단하신 분들...

해오름은 멋지게 시작되었지만 구름으로 인해 멋진 일출 장면은 보지 못했답니다.

키나발루산 정상인 Low's Peak(4095.2 m)에서...선두로 도착한 두분과 함께

정상에서 바라본 성 요한 봉(4091 m)

정상에서 바라본 알렉산드라 봉(4003 m)

정상에서 바라본 어글리 씨스터 봉(4086 m)

정상에서 바라본 킹 에드워드 봉

널리 알려진 산이라 그런지 역시 다국적 모습

고산증에 시달려 쉽지 않은 등정...모두들 수고했습니다.

Low's Peak 에서..단체 인증

하산길에 뒤돌아 본 키나발루산 정상 Low's Peak(4095.2 m)의 모습

하산 하면서 바라본 성 요한 봉(4091 m)

남봉과 성 요한 봉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대슬랩 구간...하산길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장면들이지요!!

키나발루산의 상징 남봉(3922 m)

당나귀 귀봉(4054 m)

하산길에 접한 야생화들...하얀꽂은 산매화 같기도 하고...

사얏사얏 체크포인트 - 남봉구간..별것 아니것 같은 등로인데 오를때는 무지하게 힘들었네요!!

라반라타산장을 배경으로...

정말로 멋진 풍경들..

나무를 한아를 감싸안은 사람의 모습...

현지인 가족과..

하산길 마지막 쉼터인 칸디스 폰독(KANDIS PONDOK)

카손 폭포

낙오자 없는 무사고 산행의 기쁨

함께한 분들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이 한장의 사진속에 담겼네요....뒷줄 좌로 부터

테라로사님, 산라일락님, 바위솔 따님, 인테리어님, 바위솔님, 백대표님, 하늘과산님

세리님, 메모리님, 다헤님, 데이비스님, 바지여님, 된장님, 겨울여행님, 리처드대장님

미미요님, 쥬리아님, 함께한 님들이시여!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이소^-^

□ 준비물

- 키나바루산 등반시 가장 중요한 점은 고산적응.
약 1,500 m에서 3,400 m(라반라타산장)까지 하루에 고도를 올려야하기 때문에 고산적응이 등반시 가장 큰 핵심 포인트.

특히 산장에 도착해서 샤워를 하거나 머리를 감으면 고산 증세가 올 수 있으니 유의해야함.

☞ 온도가 30 에서 0 까지 내려감에 유의해 등산복 준비.

▷ 제1일차(팀폰 게이트에서 라반라타산장)

등반중에 스콜(지형성 소낙비)를 만나게 되며 이에 대비한 장비를 꼭 갖워야 합니다.
1.등산화 : 바위에 잘 붙고 방수도 되는 걸로 준비해야 합니다.

2.우의, 배낭커버, 비닐 등

3.기능성 긴팔티셔츠, 여름용 긴 바지로 등산이 가능하고 다음날 정상등반에는 겨울용이 필요합니다.

제2일차(산장에서 정상)
1.헤드랜턴(정상 등반시 새벽2시에 등반 시작)
2.방풍복, 겨울용 상의(얇은 것, 두꺼운 것), 겨울용장갑, 방풍 하의 등

3.보온병

등반시 참고사항
1. 매일 1회 12시경 소낙비(스콜)가 내리므로 항상 우의 또는 우산을 준비 해야합니다.

- 우의는 배낭까지 덮을 수 있는 판초우의가 좋습니다.

2. 정상부위는 연평균 0~4 도 정도이고, 바람이 강하기 때문에 체감온도가 영하라고 생각하고 장비를 철저히 준비하여야 합니다.

3. 등반중에는 1 km 지점마다 설치된 쉼터에서 식수를 보충할 수 있으니 처음부터 무겁게 많은 물을 준비할 필요는 없습니다.

산장까지 7개가 설치된 쉼터에는 식수와 깨끗한 화장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4. 정상등반은 새벽(02:00)에 시작됨으로 랜턴을 준비해야 합니다.
5. 산장은 화장실과 샤워실을 공동으로 사용합니다.
6. 산장에 따라 난방이 되지 않는 산장도 있기에 보온의류는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