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9.4.금)삼각산 승가능선 느림의 미학 피서산행...인테리어대장

산 행 지	삼각산
산 행 일 시	2020년9월4일(금)오전11시
산 행 코 스	연신내역-삼천사-승가능선-승가봉-비봉-진관계곡-진관사-연신내역
대장 / 총무	인테리어/
참 석 인 원	총 16 명 (존칭생략)
	인테리어/프로스트/놀순이/규규/느낌/고대길/망고/하쿠나/ 시몽/독산/위아/이랑/달용이/기쁨이/등산맨/포사/

계절의 변화는 속일수 없다했슴을
증명이라도 하려는지 급 가을모드로
변신한 오늘 삼각산 산중엔 높고 푸른하늘에
솜사탕 처럼 뭉쳐진 하얀 구름이 풍성하고
따사로운 햇살에 적당히 불어주는 션한 바람으로
모든 여건이 완벽히 갖춰진 최고의 산행날입니다요~~~

들머리 삼천사길로 올라 일찍 지고온
정성가득 맛난 점심의 교제를 나누고
숨겨진 비경의 승가능선을 따라
정상을 딛은후 비봉까지 섭렵하여
가벼운 생활릿지 코뿔소 바위밑 그늘에서
삼각산의 진면목을 바라보니 세상 무엇과 견줘도
손색없을 참 아름다운날의 빼어난 풍광입니다

한참동안 힐링의 시간을 갖고는 진관계곡 으로의 하산길
지나치는 곳곳마다 넘쳐나는 계곡 물소리로 귀가 즐겁고
소와 담의 옥빛 물색으로 눈이 호강합니다
풍부한 수량에 작은 폭포까지 이룬
적당 크기의 수영장 놀터에서 물 맛사지 까지 마치고 나니
예정된 산행시간이 언제 지났는지
그새 진관사 날머리에 도착했네요~~

연신내 미가 해물찜 뒷풀맛도 제법
괜찮았지요? 오늘도 함께한 열여섯
산우님들 덕분에 즐겁고 유쾌한 하루였습니다
소중한 추억 많이 남겨주신 독산님께도 감사드리며
모두들 늘 건승하시고 또 다음 멋진 산행길에서 반갑게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