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교산행

(2021.7.26.월)양평 도일봉&중원계곡 느림의 미학 힐링산행...인테리어대장

interior/인테리어 2021. 7. 26. 23:47
산 행 지 양평 도일봉&중원계곡
산행일시 2021년7월26일(월)
산행코스 상봉역-용문역-용문터미널-버스환승-중원리하차-중원폭포-계곡따라-도일봉-원점회귀
대장/총무 인테리어/
참석인원
총 9 명 (존칭생략)
1조:인테리어/포사/백동백/
2조:느낌/민아짱/선규/
3조:순수/천우/큰새


산행지:양평 도일봉&중원계곡

산행일시:2021년7월26일(월)
산행코스:상봉역-용문역-용문터미널-7-5버스/11시발-중원리
중원폭포-계곡따라-도일봉-원점회귀
산행시간:8키로/5시간

연일 계속되는 폭염의 기세는 전혀
누그러들지 않을것 같이 기승을 더하니
산꾼의 입장에서 보면 수량 풍부한 계곡을 끼고 오를수 있는 산들만이
이 시기를 견딜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이리라~~~
태풍을 동반한 빗님이라도 내려줬으면 참 좋으련만
그런 기미는 당분간 보이질 않고 북한산,도봉산의 물도 차츰 말라가니
골 깊은 가평쪽 아님 양평쪽으로 방향을 잡고 나서봅니다

그중 오늘의 목적지는 언제가도 변함없이 차고 넘치는
시원한 물흐름으로 정상을 오르내리는 산객들의 고된 땀방울을
식혀주기에 충분한 양평의 중원계곡길~~
경의중앙선 용문역에 모인 산우님들 터미널에서 11시발 중원리행
7-5번 버스로 환승 들머리에 도착 산문에 들어섭니다

당초 중원산을 오르려다 정상석이 흉물스럽게 바뀌어 있는
블러거들의 사진을 보고 도일봉으로 진로를 변경
장쾌한 용문산 줄기의 산 그리메를 조망하니 꽤나 가파른 오름짓의
수고를 배로 보상받은 기분입니다요
계곡따라 물깊은 소 근처에서 맛난 중식도 나누고
수차례 몸 담금질을 해대니 더위는 언제 그랬냐는듯 사그라지고
오히려 한기까지 들정도~~~
오늘도 변함없는 최고의 피서산행 이었습니다

두툼 삼겹살로 입을 즐겁게 해주신 민아짱대장님과
무겁게 장비 지참해 오신님들 갖가지 정성스런 밑반찬 챙겨주신
여산우님들외 성인음료 지고 올라와주신 님들 모두께
고마움을 전하며 항상 건안하시고 또 다음 멋진 산행길에서 반갑게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