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25.토)강북30산 제4구간 챌봉,한강봉,호명산구간...이커대장

#산행후기

산행지:강북30산 제4구간 양주 챌봉&한강봉&호명산
산행일시:2021년12월25일(토)
산행코스:의정부역-34번버스-울대고개-챌봉-한강봉-
호명산-백석3거리-버스-양주역
산행시간:13키로/5시간
산행함께하신분:이커/삼각지/연지/자두/루미스/
북소리/남기영/셜록은/빵라니/인테리어/

기후변화가 워낙 심해 그런가 요즘 겨울날씨가
완전 널을 뛴다는 표현이 적절할듯~~~
며칠동안 포근하다 싶으면 영락없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반대로 이제 좀 추워지나 보다 하면 급작스럽게 기온이 하강하니
예전처럼 삼한사온이라는 일관된 패턴은
더 이상 기대하기 어렵겠다는 생각입니다

일례로 어제 날씨만 해도 산행하기 비교적 쾌적한 상태였는데
오늘 산중 최저 기온은 영하14도 낮 최고기온 까지
영하7도에 머문다 하니 하룻새 기온차가 장난 아님에
그동안 잘 겪어보지 못한 변덕스런 날씨로 산행을 준비하는
산객의 입장에서 적지않게 당황스러울수도 있겠습니다요

그래도 오랜 산행 경험상 지 아무리 추운 날씨라해도
햇살맑고 바람없는 날이면 별 걱정 안해도 됨을 알기에
거리낌 없이 산문에 들어서 들머리 울대고개부터 챌봉 정상까지
된비알을 올라친후 식사하기 좋은자리 찾아 꿀맛같은 중식시간을 갖고
한강봉을 향해 거침없이 고고씽!!!~~~
어느새 한강봉 정자가 보이고 멋진 조망터
잠시 인증샷 남긴후 산길을 이어갑니다
날 춥다보니 저절로 산행속도가 붙어 최종 목적지 호명산 정상까지
예정보다 빠르게 딛고는 하산길도 잰걸음으로 불곡산 입구인
백석 삼거리에 무사히 안착 예정된 산행을 완료합니다요

이끌어주신 이커대장님의 수고와 봉사에 감사드리며
뒷풀식당 항아리 칼제비와 동동주 한잔술맛 죽음이었구요
함께한 모든 산우님들 강추위속에 산행하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또 멋진날의 함산 고대하면서 내내 좋은일만 가득하시고
항상 산에서 강건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