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교산행

(2022.1.12.수)경기100산 의왕 모락산 느림의 미학 힐링산행...인테리어대장

interior/인테리어 2022. 1. 12. 19:36
산 행 지 의왕 모락산
산행일시 2022년1월12일(수)
산행코스 인덕원역2-1-1번버스-계원예술대-사인암-모락산-국기봉-둘레길-
선경무궁화아파트-1-1번버스-인덕원역
대장/총무 인테리어/
참석인원
총 2 명 (존칭생략)
인테리어/윤아리/팔부능선/

가평53산에 이은 경기100산 완등도 이젠 열손가락 내로 들어왔으니
종료 카운트다운이 바로 코 앞인데 다음엔 어디로 쏘다닐까나?
서울둘레길13구간 완주후 경기둘레길 60구간 이어가면 어떨는지~~
이런저런 앞서가는 산행 계획 만으로도 기분이 업되니
참 산이 주는 매력은 어디까지인지 모를일입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가까운 의왕시 모락산
모처럼 푸른 하늘에 밝고 빛나는 햇살이 비추니 영하 11도의 추위도
그저 코끝을 스치는 기분좋은 알싸함 정도로 느껴지고
약간의 바윗길이 아기자기함을 더하는 등로의 편안함은
산객의 마음을 한껏 여유롭게 하기에 충분 합니다요~~

지하철4호선 인덕원역 2번 출구나와 10미터전 버스정류장
1-1번 버스로 갈아타고 약20분을 달려 계원예술대앞 들머리
언제나 만나면 반가운 산우님들과 수인사 나눈후
빈약한 잔설만이 소한 대한 사이의 한겨울중임을 나타내고 있는듯
안타까운 현실을 직면하게 됩니다~~
이제 근교산에서는 심설산행의 가슴벅찬 행운을 만나기가
지극히 어려울듯하니 그저 아쉽고 서운함만 한가득 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도는 비록 낮지만 모락산 정상이나 전망대뷰는
사통팔달 탁트인 개방감으로 풍광이 빼어나 땀흘려 올라온 수고에 대한
보상을 누리기에 충분한데 양지바른 밥터 향긋한 야관문 한잔술에
서로 나누는 점심상이 달디 달기만 합니다~~
날머리 선경 무궁화아파트 정류장까지 무사히 하산 예정된 산행을 마치며
동행한 산우님들 함께여서 정말 귀하고 소중한 시간이었구요
늘 건안하시고 또 다음 멋진 산행길에서 반갑게 뵙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