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교산행

(2022.5.2.월)삼각산 노적봉 느림의 미학 힐링산행...인테리어대장

interior/인테리어 2022. 5. 2. 21:42
산 행 지 삼각산 노적봉
산행일시 2022년5월2일(월)오전10시30분
산행코스 연신내역3-704번버스-산성입구-산성계곡-보리사-기린봉능선-노적서봉-중흥사-산성탐방소-연신내역
대장/총무 인테리어/
참석인원
총 3 명 (존칭생략)
인테리어/로빈/언어풍경/


산행지:삼각산 노적봉
산행일시:2022년5월2일(월)오전10시30분
산행코스:연신내역3-704번버스-산성입구-산성계곡-보리사-
기린봉능선-노적서봉-중흥사-산성탐방소-연신내역
산행시간:약8키로/5시간

어제 일요일 코로나 펜데밐 사태이후 산악회 차원에서
근 3년만에 실시한 저 삼척의 베틀봉 원정산행
함산한 산우님들과의 만남이 얼마나 반가웠던둥
산행후 산채정식 뒷풀이 그렇케나 마셔댄 탁주의 양도 모자랐던가
사당역에 도착 헤어짐이 아쉬운 마음에
2차 한잔술까지 더 나누었으니~~~ㅋ
당근 오늘 삼각산 노적봉으로의 된비알 오름짓은 진한 숙취로
허벅지며 종아리가 뻐근뻐근 하지 않을수 없겠지요~~

지난번 등로엔 붉은 진달래가 지천으로 피어 있었지만
단 몇주만에 연분홍 철쭉꽃 정도나 간간히 보일뿐
이젠 신록의 티를 벗은 나무잎새들의 왕성함만이
한여름을 대비한 그늘막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듯 합니다~~~
북장대지 너른터에서 탁주한잔 곁들인 맛난 식사시간을 갖고
다시 약간의 릿지길 따라 오르는 기린봉능선 좌우의 조망은
가히 예술입니다요~~

거친 호흡을 가다듬으며 이내 도착한 노적봉 나폴레옹 바위곁
오랜 쉼을 갖고 정상주 한잔 나누며 바로 코앞 펼쳐지는
염초봉,백운봉,만경봉등 삼각산의 대표적인 절경을 실컷 누려봅니다~~
참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 보다 더 좋을일이 있을런가?~~~ㅎ
오늘도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만땅 산행길
뒷풀 맛난 차돌배기에 한잔술은 덤이고
함께한 로빈지기대장님과 언어풍경님 늘 건안하시고
또 다음 멋진날의 동행을 고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