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7.6.수)신,시,모도 3형제섬 느림의 미학 힐링산행...인테리어대장

산 행 지

영종도 신,시,모도 3형제섬

산행일시	2022년7월6일(수)오전10시/6키로 4시간

산행코스	운서역1-307버스-삼목항-페리호-신도-구봉산-구봉정-삼목항-회쎈터/월성호-버스-운서역

대장/총무

인테리어/

참석인원	총 4 명 (존칭생략)
	인테리어/고대길/서우/초롱이/

산행지:신,시,모도 3형제섬 트레킹
산행일시:2022년7월6일(수)오전10시
산행코스:운서역1-307버스-삼목항-페리호
-신도-구봉산-구봉정-삼목항-회쎈터-버스-운서역
산행시간:6키로/4시간
산행함께하신분:총4산우님들과

장마중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요즈음
그나마 시원한 바닷가 산행지를 찾다보니
인천 연안쪽 섬산행이 정답이리라~~
공항철도 운서역을 나와 307번 버스로 환승
삼목항 세종해운 크루즈선 11시발 배에
오르자마자 넉넉히 이고 지고간 탁주병을
풀어 오랫만에 맡는 갯내음을 안주로
잠깐의 음주시간을 갖습니다~~

배에서 살수있는 새우깡의 가격은 2천냥
갈매기들 삶의 현장이 우찌나 처절하던둥
저 아랫세상 인간들의 생활 패턴과 하나도 다르지 않는게 신기할 따름이지요~~
신도항에 도착 지열이 끓고있는 도로길을 서둘러 지나
들머리 찾아 샛길로 오르다 보니 누구나 잘 가지않는 등로는
산객들 소리에 놀라 이리뛰고 저리뛰는 고라니외 야생 동물들만의 차지가 되니

그 만큼 생태계가 많이 건강해졌슴을 반증하겠습니다~~

노루며 고라니 특유의 노린내를 맡아가며
꾸역꾸역 구봉산 정상에 도착 누가 보던말던 각잡힌 타프 둘러
제대로된 그늘을 만든후 진리 라면 2개 끓여 술안주를 대신해 봅니다요~~
넘 더운 날씨라 더 이상의 산행은 무리라 판단 서둘러 하산길을 재촉
오늘의 백미 안녕,바다 카페에 들러 향기로운 커피 한잔 나누고
늘 가는 방앗간 월성호 횟집에서 여름 농어 한접시에
쌓였던 산행의 피로를 덜어낸후 마침 맞게 들어오는 배편에 올라
예정된 산행길을 모두 종료합니다~~
고대길님 베풀어주신 후의에 감사드리며 함께한 모든 산우님들
늘 좋은일만 가득하시고 또 다음 멋진 산행길에서 반갑게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