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교산행

(2022.11.7.월)수원 광교산 느림의 미학 마지막 단풍산행...인테리어대장

interior/인테리어 2022. 11. 7. 20:25
산 행 지 수원 광교산
산행일시 2022년11월7일(월)오전10시30분
산행코스 수원역4-13번버스-광교산종점-들머리-
노루목-광교산-토끼재-광교헌-버스-수원역
대장/총무 인테리어/
참석인원
총 4 명 (존칭생략)
인테리어/초롱이/고대길/말뫼/

산행지:수원 광교산
산행일시:2022년11월7일(월)오전10시30분
산행코스:수원역4-13번버스-광교산종점-들머리-
노루목-광교산-토끼재-광교헌-버스-수원역
산행시간:7키로/4시간
산행함께하신분:총4산우님들과

어제 산악회 창립5주년 겸 11월정기산행 관악산 행사
많은 산우님들외 적극적인 참여로 큰 성황을 이루었는데
오랫만에 함께하는 반가운 님들과의 뒷풀 술자리가
간단히 끝날리가 없을터~~
문제는 오늘도 수원 광교산 산행이 예정되
있으니 컨디션은 별로지만 산문에 들면
피곤한 몸상태도 금새 치유됨을 알기에
배낭꾸려 약속장소 수원역으로 나서봅니다

동행하시는 산우님들과 역앞에서 출발하는
13번버스로 환승 광교산 종점에 하차
마지막 단풍 흐드러진 들머리에서 절터로 올랐다

노루목 경유 정상 딛고 토끼재로 하산할 요량으로 진행
잠깐 오름짓 등에 땀이 배일 즈음 적당한
밥터찾아 지고온 음식상을 펼쳐보니
신선 목살 생고기 준비는 해오셨는데
불판이 없는 촌극이 발생~~~ㅋ
이 없으면 걍 잇몸으로 때운다던 어르신들의
말씀대로 물 뜨겁게 데워 수육 만들고
묵은 갓김치 곁들여 먹어보니 이거이
천상의 맛이 아니고 그 무엇이랴~~

맛나게 배를 불리고는 무거워진 몸을 추스려
다음 코스로 이동 노루목 지나 광교산 정상에서
거칠것 없는 조망 실컷 누리고 인생샷 많이 남긴후
토끼재 날머리로 하산 보리밥에 장작 숯불 바베큐 안주삼아
술 각1병씩 나눔으로 행복만땅 하루산행을
무사 종료합니다~~
동행해주신 산우님들과의 즐겁고 유쾌했던 시간을
오랜동안 잊지못할 추억으로 남기며
모다 늘 좋은일만 가득하시고 항상 산에서 강건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