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교산행

(2023.3.29.수)삼각산 최고봉 백운대 느림의 미학 힐링산행...인테리어대장

interior/인테리어 2023. 3. 30. 00:57
산 행 지 삼각산 백운대
산행일시 2023년3월29일(수)오전11시  8키로/5시간

 

산행코스 우이역2-택시-도선사-하루재-백운산장-백운봉암문-백운대
백운봉암문-노적봉-용암문-도선사-우이동-우이역
대장/총무 인테리어/
참석인원
총(   5   )명 (존칭생략)
인테리어/도윤/지아/서예진/사니조아/

산행지:삼각산 백운대
산행일시:2023년3월29일(수)오전11시
모임장소:우이신설선 북한산우이역2번 출구밖
산행코스:우이역2-택시-도선사-하루재-백운산장-백운봉암문-백운대
백운봉암문-노적봉-용암문-도선사-우이동-우이역
산행시간:8키로/5시간
산행함께하신분:총5산우님들과...

삼각산을 그렇게 다녔어도 백운대 최고봉을 오르기는 실로 오랫만
우이역에서 반갑게 만난 산우님들과 택시비 인당 이천냥씩 내고
도선사까지 거저 먹기로 도착~~~ ㅋ
노랑 양지꽃이며 보라빛 현호색 흐르러지게 핀
암석 등로길 따라 하루재 까지 빡신 오름짓
느림의 미학 산행이다 보니 힘들긴 커녕
걍 춘정에 겨운 콧노래만 흥얼흥얼 나올뿐~~~

하루재 쉼터에서 여산우님들표 정성가득 챙겨오신 맛난 먹거리로
귀한 음식의 교제를 나누고는 향기로운 커피까지 입가심후
백운대 정상을 향해 고고씽~~~
백운산장에서 또 한숨 고르고 나니 어느새 백운봉암문
거대한 암릉군의 모습만 알현해도 그 기를 받아 그런가
알게 모르게 온몸에 힘이 불끈 솟는 느낌입니다
죽여주는 풍광 폰 카메라 셧터 누름이 바쁘기만 하고

드뎌 정상 휘날리는 태극기 배경삼아 인생샷 실컷 남긴후
잠시 바위 위에 앉아 날 좋은날의 망중한을 즐기다 보니
생각해보면 참 이런 호사가 어디 더 있겠습니까?
최고의 행복 만땅 누리고는 노적봉 용암문 따라 하산길
조심조심 내려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우이동 시골집 식당에서의
뒷풀시간 봄철 도다리며 쥐치애 세꼬시까지 탁주 한통이 두통이
되고 이궁!! 술이 좀 과했나봅니다~~~
낼 또 관악산 가야하는데~~~ㅋ
이러면 어떻고 저러면 어떻하리
언제나 만나면 반가운 산우님들 덕분에
오늘도 변함없이 즐겁고 유쾌한 산행길
들머리 도선사 꺼정 택시비 계산해주신 도윤님께 감사드리며
함께한 모든 산우님들 모다 늘 좋은일만 가득하시고
또 다음 멋진날의 동행 고대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