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 행 지 | 삼각산 숨은벽 핫플레이스 |
| 산행일시 | 2023년4월19일(수)오전11시 6.5키로/4.5시간 |
| 산행코스 | 연신내역-버스-효자2통-국사당-밤골-전망바위-숨은벽-밤골-효자비-버스-연신내역 |
| 대장/총무 | 인테리어/ |
| 참석인원 |
총( 6 )명 (존칭생략) |
| 인테리어/아라다/도윤/김창호/백설야/사니조아/ |
실로 오랫만에 하늘이 이리도 푸르니 참 무한 감동입니다
그동안 얼마나 미세먼지며 황사에 시달렸길래~~~ㅋ
내내 잔뜩 찌푸린 곰탕 날씨가 일상이었고 그렇게 지독한 몸살을
앓던 봄은 4월 중순 낮기온 28도라는 참 놀라운 기후변화에
완전 넉다운 바로 여름으로 바톤 터치하기에 다다른것 같습니다
마치 높고 푸른 가을 하늘을 보는듯 행운의 날
삼각산 숨은벽 핫플레이스 함께하시는 산우님들과
연신내역에서 반갑게 만나 버스환승 효자2통 정류장에 하차
굿당으로 유명한 국사당 거쳐 며칠전 내린비로 물소리 자박자박
흘러내리는 숨은폭포 지나 마침 맞은 밥터에서 각잡힌 타프 두르고
맛난 산상 점심밥상 함께나누니 이곳이 바로 무릉도원
연분홍 철쭉 지천인 밤골계곡 지나 숨은벽 전망대까지의
된비알 오름짓 때이른 무더위에 송글송글 몸에서
배어나는 땀방울이 그리 싫지만은 않더군요~~~
숨은벽 정상까지 잘 딛고 백운봉 북사면 아직 진달래꽃이 살아있는
최고의 뷰포인트에서 인생샷 여러컷씩 남긴후
바위들 지멋대로 널려있는 너덜길 따라 밤골 계곡 내리막길
조심조심 내려와 날머리 효자비로 무사하산
마침 들어오는 704번 버스에 몸을 싣고 연신내역 하차
순대국계의 숨은 지존 시골집식당에서 탁주 한잔 곁들인 뒷풀시간
실컷 웃고 신명나는 산행후의 뒷담화 즐긴후
각각의 삶터로 아쉬운 발걸음을 옮깁니다~~~
함께한 모든 산우님들 만나서 정말 귀하고 소중한 시간이었구요
늘 좋은일만 가득하시고 또 다음 멋진 산행길에서 반갑게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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