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 행 지 | 삼각산 형제봉능선&문수봉 |
| 산행일시 | 2023년4월26일(수)오전11시 10,5키로/5.5시간 |
| 산행코스 | 불광역2-버스-국민대-북악매표소-영불사-형제봉능선-일선사-대성문-대남문- 문수봉-남장대지-산성계곡-산성탐방소-버스-연신내역 |
| 대장/총무 | 인테리어/ |
| 참석인원 |
총( 6 )명 (존칭생략) |
| 인테리어/완정/초모룽마/진이친구/기쁨이/사니조아/ |
황사며 미세먼지에 초여름 같은 봄 날씨가 계속되더니
뭔 바람이 불어서인가 오늘은 계절이 바뀐듯 잔뜩 찌푸린 하늘에
선들 바람까지 솔솔 불어 제끼니 마치 겨울이 다시 찾아온듯...
함산하시는 산우님들과 불광역에서 반갑게 만나
7211버스로 환승 국민대 하차 북악매표소 들머리로 오름짓
영불사 임도길 따라 땀좀 흘리다 보면 이어지는 형제봉 능선길
연분홍 철쭉이 고도차 마다 달리하는 신비로운 꽃피움을 보면서
쉬엄쉬엄 느림의 미학답게 더딘 보속으로 올라봅니다
늘 가는 중간 밥터 자리 조우한 사니조아님표 정갈한 쑥전에 감자전등
또 여산우님들표 정성가득 먹거리에 탁주 한잔술은 그저 달기만 하지요~~
이어지는 등로 따라 일선사 대성문 대남문 지나면서
중간중간 멋진 추억의 사진도 남기고 문수봉 정상을 딛고
사통팔달 거칠것 없는 핫플레이스 호연지기를 누려봅니다
남장대지 가는중 푸른빛 하늘이 서서히 열리고 해가 나면서
좌우 의상능선이며 상장능선 그리고 삼각산의 대표적 산군들이
깨끗한 시계 덕분에 빛을 발하고 있으니 등로따라 도열해 있는
연달래 꽃들과 함께 참 좋은 나날들 입니다요~~~
산성계곡 흐르는 물소리 벗삼아 하산길을 재촉 중성문,대서문 지나
조심조심 내려오니 어느덧 날머리 산성탐방소 입니다~~~
잠시 기다려 연신내역 가는 버스 타고 산행후의 제일 기분좋은 뒷풀시간
각자 취향에 맞는 주종에 매콤달콤한 아구찜 안주삼아
산행후의 뒷담화 실컷 나누고 탁주한잔 달게 마시고는
아쉽지만 각각의 삶터로 돌아섭니다
함께한 모든 산우님들 만나서 정말 귀하고 소중한 시간이었구요
모다 늘 좋은일만 가득하시고 다음 또 멋진 산행길에서
반갑게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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