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교산행

(2023.7.12.수)삼각산 진관계곡&삼천사계곡 느림의 미학 피서산행...인테리어대장

interior/인테리어 2023. 7. 12. 20:45
산 행 지 삼각산 진관계곡&삼천사계곡
산행일시 2023년7월12일(수)오전11시 9키로/5시간
산행코스 연신내역3-701버스-진관사-금줄넘어-대머리바위-기자촌능선-
향림담-차마고도-포금정사-비봉-사모바위-삼천사계곡-버스-연신내역
대장/총무 인테리어/
참석인원
총(   3   )명 (존칭생략)
인테리어/가혜/세브란스/

산행지:삼각산 계곡따라
산행일시:2023년7월12일(수)오전11시
만남장소:지하철3,6호선 연신내역3번 출구내
산행코스:연신내역3-701버스-진관사-금줄넘어-대머리바위-기자촌능선-
향림담-차마고도-포금정사-비봉-사모바위-삼천사계곡-버스-연신내역
산행시간:9키로/5시간
산행함께하신분:인테리어/세브란스/가혜/총3산우님들과

어제 지역별로 경보 발령이 날만큼이나 퍼붓던 빗줄기가
게눈 감추듯 사라진후 오늘 삼각산 산문에 들어서니
땅속 깊숙히 까지 머금은 수량 때문에 습도도 높고
저쪽 백운대 방면 고도가 높은 곳엔 운무까지 오락가락~~~
연신내역에서 반갑게 만난 산우님들과 701 버스환승 진관사 하차
진관계곡 따라 오르려다 등로를 비틀어 금줄넘은후 대머리 바위
방면으로 천천히 오름짓을 시작해 봅니다~~~

온몸에 땀구멍이 다 열렸는지 등에서 흘러내리는 땀이
장난이 아니군요 좀 쉴겸 일찍 점심상이나 펼쳐봄세~~
전망 트인 적당한 자리에서 여산우님들표 갖가지 음식에
션한 탁주 한잔씩 나누니 땀이 좀 가십니다
이어지는 등로 대머리바위 지나 기자촌능선 넘어 잠시 불광사쪽으로
하산할 생각도 들었지만 며칠 장맛비 탓에 산행을 게을리 했으니
좀 길게 타볼 요량으로 잠시 불어난 계곡물에 몸을 담구고 밧데리
재충전후 차마고도길 따라 포금정사로 비봉 사모바위까지 거쳐
운동량을 채운후 삼천사 계곡으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한꺼번에 많이 내린 수량으로 계곡이 넘쳐 등로 곳곳이 패이긴
했지만 그런대로 산행하는데는 지장이 없더군요~~~
한참을 내려와 삼천사 계곡의 하이라이트 늘가는 에머랄드빛
깊은 용소에서 두번째 몸담굼으로 더위를 식히고 피서산행의 진수를
만끽합니다~~~ 아직은 물속에 오래있기가 좀 서늘하긴 하지만
어쨋든 복더위중에는 산 오를때 한번 또 내려올때 한번 계곡물
들락거리는게 최고의 산행조건 임이 다시 증명된날
실컷 산행하고 연신내 맛집 미각 아구찜 식당 뒷풀비 일괄 계산해주신
가혜님께 감사드리며 세브란스님 긴 산행하시느라 수고 만땅 하셨습니다
오늘도 함께여서 기분좋은 산행길 또 다음 멋진날의 동행을 고대하면서
늘 행복가득 하시고 항상 산에서 강건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