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교산행

(2024.3.8.금)관악산 파이프능선&과천 향교길 느림의 미학 힐링산행...인테리어대장

interior/인테리어 2024. 3. 8. 19:51
산 행 지 관악산 파이프능선&과천향교길
산행일시 2024년3월8일(금)오전11시  8.5키로/5시간
산행코스 사당역6-남현동묘역길-관음사국기봉-남근바위-파이프능선-과천향교길-과천정부청사역
대장/총무 인테리어/
참석인원
총(   7   )명 (존칭생략)
인테리어/서우/세브란스/산이랑/올라/말뫼/외당/
준회원
 
기부금   7,000       (원) 어제 도윤대장님 비공식 뒷풀자리 남은돈 산방 기부금으로 보내주신 산우님들께 감사
뒤풀이내역 식대 총 합 \ 79,000원
  4 * 16,000 = 64,000원
  1 * 15,000 = 15,000원
   계  \ 79,000원(잔액없슴)
    하단 영수증 참조
뒤풀이식당 과천정부청사역근처 옛날 생돼지 김치찌개식당/언제가도 좋을 맛집중 하나 별네개반

[ 후 기 ]

지난했던 겨울이 다가고 봄이 찾아올 무렵이면 뭔 시샘이 그리 많던가
매번 꽃샘 추위는 기본이고 대체로 바람이 꽤나 쎈 편이지요~~
오늘도 벌써 경칩이 지났고 등로 초입 양지바른 곳에서는 흰매화 홍매화가 피어있기도 한데
바람은 우찌 그리 많이 불어대던둥 자칫 날아가지 않도록 조심 꽤나 했다눈~~ ㅋ
아무리 그래도 봄은 이미 우리 곁에와 있으니 산중 등로엔 진달래 꽃망울이 그렁그렁하고
조만간 생강꽃이며,개나리 필날이 며칠 남지 않음을 확인합니다~~

관악산 산행길 함께하시는 산우님들과 사당역6번 출구내에서 반갑게 만나
남현동 묘역길을 들머리로 시작 살짝쿵 바위맛도 보면서
관음사 국기봉 가파른 오름짓에 거친 호흡과 등에 기분좋게 솟아나는
땀방울의 흐름도 느껴가면서 중간 밥자리 바람잦은 옴폭 들어간 터 잘 찾아
따끈 음식 나누니 어떤 성찬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없는 최고의 산상뷔페 입니다요~~

이어지는 등로 파이프능선 따라 파랑 하늘 배경으로 멋진 인증샷 서로 남긴후
과천 향교 방면 편안한 능선길 거쳐 날머리 과천정부청사역으로 무사 하산합니다
산행후 빠뜨리면 서운할 뒷풀시간 나누는 한잔술에
뻐근한 다리는 기분좋은 피로감에 노골노골 해지고
언제 힘들었냐는둥 또 다음 만남길을 예정합니다요~~  
기계며장비 챙겨와 주신 올라님,맛난 먹거리 준비해주신 여산우님들께 감사드리며
함께한 모든 산우님들 만나서 정말 귀하고 소중한 시간이었구요
늘 행복가득 하시고 항상 산에서 강건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