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12/3(목)삼각산 14성문 종주산행...하트대장님

<┘엔터를 치면 아래로 늘어 납니다.
	1.산행 제목	▶	삼각산 14성문 종주산행
	2.일       시	▶	2009년12월3일 목요일
	3.코       스	▶	효자파출소-수문지-서암문(시구문)-북문-위문-용암문-대동문-보국문-대성문-대남문-청수동암문    부왕동암문-가사당암문-중성문-대서문-산성매표소
	4.대       장	▶	하트
	5.총       무	▶	인테리어
	6.참석 인원	▶	총 20  명	정회원20   명	하트/인테리어/몽쉘통통/별시아/보라향/밍꾸/은빛솔/포커페이스/젤리나   연작/꺽정/죠리퐁/멍캡/장대/승지/마른장작/쥬니/상록수/그리운/혜영
				준회원   명
	7.발전 기금	▶	18*1,000원=18,000원(대장,총무제외)
	8.뒤풀이내역	▶	17산우님 참석        해물칼국수 11*5,000=55,000원    파          전  4*10,000=40,000원    만          두  4*5,000= 20,000원    맥          주  9*3,000=27,000원    소         주  7*3,000= 21,000원    막  걸  리   4*3,000=  12,000원         계                       175,000원 (2,000원 DC. 음료1 서비스,연신내까지 봉고차 픽업) \173,000원       여산우님 6분*9,000원=54,000원    남산우님 9분*11.000원=99,000원    총        무                    20,000원  [오늘 14성문 종주산행 무사완주 함에 기쁨으로 찬조했습니다...ㅋ]         계                          \173,000원(잔액없슴) [대장님 제외]
	9.뒤풀이식당	▶	산성입구 가야밀냉면집 02)356-5546  맛 깔끔하고 좋은편...
	10.후       기	▶	모처럼만의 평일 삼각산 14성문 종주산행...   새벽부터 비가 흩뿌립니다...에고고!...오늘도 빈대떡에다 막걸리나 한사발 하고 들어가야 하나보다 생각하고   비옷과 우산을 챙겨 불광동 모임 장소로 가는사이... 다행이 비는 그치고 잔뜩 찌푸리기만 하늘...   생각보다 기온은 차갑지 않아 더이상 비만 내리지 않는다면 종주하는데 더없이 좋은 날씨이기는 한데...   비가 오는 와중에도 14성문 종주를 위해 하트대장님 포함 꼭 20분의 많은 산우님들이 함께했습니다...   산을 사랑하는 열정이 얼마나 대단한지 이만하면 알고도 남을일...ㅋ   오전10시에 만난탓에 짧은 초겨울 해를 감안 조금은 빠른 진행으로 움직여야 어둡기전에 산행을 종료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늘 아름답고 밝은 미소의 하트대장님...   오늘도 변함없이 멋진 삼각산 14성문 종주산행으로 수고와 봉사 아끼시지 않으십니다...ㅋ       효자비 파출소 근처에서 간단한 스트레칭 마치고 들머리 출발 시각 11시10분...   수문지 도착시간 11시20분...서암문(시구문)도착시간 11시30분... 들머리 들어서면서 또 오락가락하는 비로인해   배낭커버며 오버트라우져를 입었다 벗었다를 반복하며...잰걸음을 재촉합니다...ㅋ       가파른 오르막을 가쁜 호흡을 토하며 오름짓하길 근 한시간...북문에 도착해 단체사진 한컷 담아봅니다...   북문 도착시간 12시20분... 안개비와 미끄러운 산길탓에 진행이 조금 더딘듯...       북문을 지나 위문에 도착하니 생각지도 않던 눈꽃세상이 열려있습니다...   앙증맞은 상고대까지 감상할수 있다니 이 얼마나 행복한 산행인지요^^...ㅋ 위문도착 13시20분       아기 솜털처럼 보송보송한 상고대꽃이 나무가지가지 마다에 열렸습니다...   카메라 셧터 누르는 손짓도 덩달아 바빠지고요...ㅋ       울 별시아님,젤리나님...은백 눈꽃을 배경으로 사진 담기에 여념이없고...ㅋ   아이고! 이러다 14성문 종주 오늘내로 마칠수 있을란지요...ㅎ       에라 모르겠다...ㅋ 여산우님들 모두 한컷씩 다 담아드리고...ㅎ 밍꾸님,하트대장님도 찰카닥!!!...       산성대피소에서 따뜻한 점심으로 원기를 북돋우고...점점 가속을 붙여봅니다...   이내 도착한 용암문...14시 정각이네요^^...ㅋ 울 여산우님들 워낙 산행실력이 좋아 힘이 하나도 안들어보이니...   참 대단들 하십니다...       삼각산 성곽을 따라 걷는 상고대와 운무낀 날의 산행...ㅋ   정말 쉽게 경험할수 없는 최고 행운의 날인것 같습니다...       대동문을 지나[14시50분 통과] 보국문으로[15시정각]또 하늘 단청고운 대성문...   쉼없이 내 달리니 시간이 많이 세이브가 된듯...대성문 통과시각 15시12분... 이제 반 이상 온것 같습니다...ㅋ       대남문을 넘으면서 또 멋진 상고대꽃이 만발했습니다... 만년소녀 밍꾸님...얼마나 환하게 미소짓는지...ㅋ   대남문 통과시간 15시30분 입니다...       정말 돈주고도 살수없는 아름다운 세계가 펼쳐졌습니다... 온통 상고대 군락을 이루고 있는 설경에 감탄하며...ㅋ       마치 저 푸른바다 심해의 산호초가 넘실대는듯 장관을 연출 하고있는 상고대꽃...ㅋ       아무리 바빠도 이곳에서 한컷 안하면 후회하겠죠?...ㅋ 은빛솔님 어때요... 멋진 한컷입니다^^...       상고대 꽃의 아름다움에 넋이나가 종주를 위한 산행을 하는것인지...눈꽃산행을 나온것인지...ㅋ   갑자기 아리송해지는 마음... 청수동암문 15시42분 통과...       아이고! 이 아름다운 광경을 두고 정말 그냥 지나치자니 발걸음이 띄여지질 않습니다...ㅋ   애꿎은 디카 셧터만 연신 눌러대며 그 감탄할만한 모습을 각인시키며... 부왕동암문 16시20분 통과...       용혈봉,용출봉을 아슬아슬 넘으며...ㅋ 젖은 바위에 안개비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모두 조심 해야합니다...       드디어 가사당암문...힘든 산행길의 마지막 고비는 다 넘은것 같습니다...   울 산우님들 힘든 기색없이 잘도 해내고 계시네요...이제 마지막 구간이 보이고 달콤한 휴식이 기다립니다...ㅋ   가사당암문 통과 시간 17시05분...       국녕사 부처님도 한컷 담아보고...약수도 한잔 마시며 잠시 숨고르길 합니다...   초겨울의 짧은해가 이제 서산 마루를 넘어가고...ㅋ 마지막 중성문과 대서문을 향해 마지막 힘을 모아봅니다...       드디어 중성문에 도착...어두운 중에도 한컷 담아보지요...ㅋ 중성문 도착시간 17시27분...   캄캄한 어둠을 맞으며 날머리 대서문에 섭니다...정확히 17시50분...   총 6시간40분 걸렸군요...하트대장님이하 같이한 산우님들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사실 처음 진행 상황으로 보아 시간상 14성문 다 완주 못할것같아 내심 걱정했었는데...   울 산우님들 정말 멋진 팀웤으로 짧은 시간내 무사히 완주할수있어 큰 기쁨이었습니다...   잘해내신 울 산우님들과 한잔술 뒷풀이 자리도 무척이나 유쾌했구요...   이래저래 멋진날의 산행으로 오랬동안 기억될것 같습니다...ㅋ     특별한 날에 삼각산14성문 종주라는 멋진 공지 올려주시고 사려깊은 리딩으로 수고와 봉사 아끼시지않는   늘 아름다운 하트대장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항상 후미챙기시느라 수고많으신 멍캡님...중간 중간   알게모르게 고생해주신 쥬니님,몽쉘통통님께 감사드리고... 사진봉사 애써주신 그리운님 수고많으셨습니다...   함께한 모든 산우님들 만나서 정말 반갑고 즐거웠구요... 또 멋진 산행에서 뵙기를 고대하면서...   내내 좋은일만 가득하셔요...ㅋ     추신:오늘 삼각산 14성문 종주라는 쉽지않은 산행 잘 해내신 여산우님들께 거듭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이상 삼각산에서 상고대꽃을 보면서 산행할수있었던 특별한날의 일일총무 "인테리어"였습니다...

출처 : 4050수도권산악회

글쓴이 : 인테리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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