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지 | 삼각산 원효봉 |
| 산행일시 | 2020년12월16일(수)오전11시 |
| 산행코스 | 연신내역-효자비-허준동굴-원효봉-북문-보리사-대서문-산성탐방소-연신내역 |
| 대장/총무 | 인테리어/ |
| 참석인원 |
총 4 명 (존칭생략) |
| 인테리어/느낌/태연/철마/ |
요 며칠사이 겨울 동장군이 호령을 해대니 제법 날씨가 매섭다
그렇다고 산문에 들어섬을 게을리할
이유가 될수는 없겠지~~
오늘의 산행지는 삼각산의 원효봉코스
연신내역에서 버스를 환승한후
효자비 정류장에 하차 산행준비를
하며 산 능선을 바라보니 하늘은 시리도록 푸르고
햇살은 밝아 따뜻하니 영하11도가 넘는 추위가 무색할만큼
산 오름짓 하기에 참 좋은날 입니다
들머리 효자비에서 허준동굴위 능선까지 올라서니
바람한점 없고 양지바른 밥터가 우리를 반긴다
따끈한 쌀국수에 겨울별미 도루묵이며
정성가득 음식과 입가심 달콤 쌍화차 까지 서로 나누곤
잔설이 쌓여 뽀득거리는 발소리를 즐거움삼아
걷다보니 어느새 원효봉 정상입니다
삼각산의 대표 봉우리인 백운봉,만경봉, 노적봉,염초봉등을
가깝게 조망할수 있는 최고의 뷰 포인트중 하나인 이곳은
오르기도 비교적 수월해서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소수 인원으로 찾아든 산객들이 이 아름답고 소중한 전경을
맘껏 즐기고 계신듯 모두가 흡족한 표정입니다요~~
정상주 대신 향기가득 정상 커피 한잔씩
즐기자니 이내 내려갈 시간입니다
북문거쳐 산성계곡을 따라 터벅터벅
어느새 지붕선이 참 멋진 보리사 사찰이 보이고
대서문을 지나니 날머리 산성탐방소에 다다랐네요~~~
산문에 들면 왜 추위가 휠씬 덜하게 느껴지는가? 에 대한 의구심
오늘도 몸으로 체감한 하루였답니다
함께한 네분 산우님들 늘 변함없는 산행열정
쭈욱 이어가시어 건강과 즐거움을 담보하시기 바라며
또 다음 멋진 산행길에서 반갑게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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