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교산행

(2024.4.15.월)수락산 귀임봉&3암자길 월요 우중 평일산행...케이준대장

interior/인테리어 2024. 4. 15. 19:54
산 행 지 수락산 귀임봉&3암자길
산행일시 2024년4월15일(월)오전11시
6.5키로/3.5시간
산행코스 당고개역3-당고개공원-귀임봉-학림사-용굴사-영원사-벽운계곡-예은교회-수락산역
대장/총무 케이준/인테리어
참석인원
총(   7   )명 (존칭생략)
케이준/서우/발자취/세브란스/다도예/봄봄/인테리어/
준회원
 
기부금 없슴                 (원)
뒤풀이내역 식대 전액 일괄 계산해주신 봄봄님께 감사드립니다^^*
뒤풀이식당 수락산역 근처 해물칼국수/우중에 따끈한 칼국수 한그릇 하기엔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별네개

[ 후 기 ]

아침부터 하루죙일 비소식에 수락산 함산하시는 산우님들과
당고개역에서 반갑게 뵙고 인사나누는 사이 내리는 비의 양이 제법 많습니다
우중산행의 정석 일단 예정된 귀임봉 방향으로 오르기전 당고개공원 팔각정 찾아
이고지고온 점심상 부터 풀어놓고 음식의 교제를 나누기 시작
케이준대장님표 매콤 알리올레오 파스타에 여산우님들표 먹거리 맛나게 먹고 마시고난후
향기로운 커피까지 입가심한 다음 잠시 쉼을 하니 비가 잦아들기 시작하네요~~~

우산에 우의 배낭커버등 우중산행 단디 준비하고 귀임봉으로 유순한 오름짓
비에 씻기어 지금 막 피어나는 수목들의 연록색 새순들은 청초함 그 자체
등로 중간중간 운무의 피어오름은 온 산을 몽환적이고도 신비한 풍경으로 변신시키고 
우산위로 투두둑 떨어지는 빗소리 마저도 환상의 사운드
많은 비에 을씨년스러운 날씨임에도 궂이 산문에 드는 울 산우님들의
열정을 포기하지 못하게 하는 이것이 바로 우중산행의 묘미 때문입니다

당초 예정된 산행길을 비틀어 귀임봉에서 학림사 방면으로 우틀
용굴사 지나 영원사까지 고즈넉한 3암자 까지 섭렵하고는
벽운계곡따라 하산길을 재촉 예은교회 날머리에 무사도착
산행뒤의 백미 뒷풀 한잔술은 스산한 날씨를 고려 해물칼국수 메뉴로 낙찰
지난 산행길을 되짚어 보면서 즐겁고 유쾌한 시간 보낸후
다음 만남길을 기약하면서 각각의 삶터로 아쉬운 발걸음을 옮깁니다~~~
비의 랩소디 수락산 월요공지 올려주시고 이끌어주신 케이준대장님의 수고와 봉사에 감사드리며
뒷풀식대 일괄 계산해주신 봄봄님 고맙습니다
함께한 모든 산우님들 오늘도 산중에서 오랜동안 잊지못할 추억
같이 공유할수 있었슴에 참 행복만땅 시간이었구요
모다 늘 건안하시고 또 다음 멋진 산행길에서 반갑게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