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교산행

(2024.4.16.화)관악산 케이블&자운암능선길 느림의 미학 힐링산행...인테리어대장

interior/인테리어 2024. 4. 16. 19:27
산 행 지 관악산 케이블&자운암능선
산행일시 2024년4월16일(화)오전11시
7키로/4.5시간
산행코스 정부과천청사역11-구세군들머리-케이블능선-연주암-자운암능선-서울대제1공학관-버스-서울대입구역
대장/총무 인테리어/
참석인원
총(   11   )명 (존칭생략)
인테리어/서우/세브란스/올라/지수기/장산/갬블러/신감독/은정/추무치/장복/
준회원
 
기부금 11.000                 (원)
뒤풀이내역 식대 총 합 \ 121,000원(에누리1,000원)
 18,000 * 7 = 126,000원
               잔액 6,000원
         추무치님 5,000원 기부
                계 11,000원(잔액없슴)하단 영수증 참조
   산방기금으로 보내주신 추무치님과 산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뒤풀이식당 서울대입구역 근처 속초어시장/회가 싱싱하고 쫄깃한 숙성된 맛 좋습니다 별네개반

[ 후 기 ]

구라청의 일기예보가 조석으로 변하다보니 산문에 드는 산꾼의 입장에서 보면
참 못마땅할때가 많지만 그렇다고 뭘 어쩌겠습니까?
아무리 슈퍼컴을 들여와 운용한다 해도 하루전은 고사하고 몇시간전 예보도 빗나가기 일수
자연의 변화무쌍함을 예견한다는게 그리 간단치만은 않은듯 합니다~~~

오전9시경 까지 제법 내리는 비에 아쉽게도 산행 접으신 산우님들 몇분 말고는
참석하시기로 한 산우님들 모두 정부과천청사역에서 반갑게 조우
구세군들머리 찾아 케이블능선 방향으로 유순한 오름짓~~~
중간 너른 밥자리 잘 찾아 이른 점심상을 펼치니 산우님들 정성가득 챙겨오신
음식이 장난이 아닌데 특히 매번 갖가지 먹거리 끓여주시고 덥혀주시는
추무치님 덕분에 늘 입이 호강합니다요

실컷 먹고 마시다보니 배가 불러 뒤뚱댈 정도 어여 소화를 시켜봄세~~ 
크고 작은 암릉으로 이루어진 풍광 빼어난 케이블능선을 땀나게 올라 
헬기장에 서니 어제 비로 내려간 기온에 바람까지 불어주니 그 시원함이
청량음료를 마신 느낌과도 같아 기분이 상큼하기 그지없습니다
연주암 툇마루에서 잠시 쉼을 하며 망중한을 즐기고난후
이어지는 등로따라 자운암능선 바위군을 오르내리락 거리면서
거칠것 없는 조망 배경으로 멋진 인생샷도 담고
진정 아름다운 봄날의 하루를 만끽합니다요~~~

서울대제1공학관 방향으로 발걸음을 재촉 날머리로 모두가 무사하산 예정된 산행길을 종료하면서
마침 들어오는 버스타고 서울대입구역 근처 속초어시장 횟집 들러
산행후의 신명나는 뒷풀자리 식도락에 한잔술 나눔으로
즐겁고 유쾌한 시간 갖고는 또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각각의 삶터로 아쉬운 발걸음을 옮깁니다~~~
선등해주시고 기부금까지 내주신 추무치님께 고마움을 전하며
함께한 산우님들이 계셔 오늘도 변함없는 행복산행길
같이 공유할수 있었슴에 감사드리며 모다 늘 건안하시고
항상 산에서 강건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