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교산행

(2024.10.25.금)수락산 도솔봉&도안사길 따라 느림의 미학 힐링산행...인테리어대장

interior/인테리어 2024. 10. 25. 20:03
산 행 지 수락산 도솔봉&도안사길
산행일시 2024년10월25일(금)오전11시
7.5키로/4.5시간
산행코스 당고개역3-수락산공원-마들능선-귀임봉-용굴암-도솔봉-도안사길-당고개역
대장/총무 인테리어/
참석인원
총(   7   )명 (존칭생략)
인테리어/꽃마리/세브란스/경희/비채/말뫼/은비/
준회원
 
기부금 10,000                 (원)
뒤풀이내역 공식적인 뒷풀이 없슴
뒤풀이식당 당고개역근처 풍년식당/언제가도 좋을 맛집중 하나 별네개반

[ 후 기 ]

요즘처럼 좋은 계절 가는 하루하루를 아끼며
부지런히 산문에 들어 오색단풍 멋들어진 가을 풍광 실컷 누릴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일은 없겠습니다~~~
언제나 만나면 반가운 산우님들과 오늘은 강북의 명산중 하나
수락산 언저리 편안한 마들능선 타고 순한 오름짓
사색의바위 밥자리 찾아 이른 점심상 펼치고 맛난 식도락의 교제를 나눈후
향긋한 커피향 한모금 입가심 마친 다음 용굴사 방면 우틀해
암자에 당도하니 절 개 새끼 3마리가 반갑다고 달려드는데 개 어미는 
불안한듯 짖고 난리입니다요~~~

금빛 입불상 지나 약간의 경사진 바윗길 편안히 도솔봉에 올라
사통팔달 펼쳐진 아름다운 배경을 뒤로 인증샷 몇컷씩 남긴다음
모처럼 넘들 잘 가지않는 도안사길 따라 방향을 잡고
살짜쿵 바위맛도 보면서 당고개역으로 환 원점회귀
예정된 산행을 무사 종료합니다~~~
산중에서 넘 많이 먹고 마셔 공식적인 뒷풀이 없슴에도
걍 헤어지기 섭섭하니 늘 가는 풍년식당 찾아 간단 한잔술로 산행후의
가슴 뿌듯한 시간을 즐겨봅니다요~~~

모처럼 산대장 뒷풀비 계산했건만 쥔장에게 부득불 지불한 현찰까지
빼앗아 본인 홀로 덤태기 써주신 말뫼님께 감사드리며
산방기금 일만냥 찬조해주신 무명님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함께한 모든 산우님들 만나서 정말 귀하고 소중한 시간이었구요
늘 좋은일만 가득하시고 또 다음 멋진 산행길에서 반갑게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