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53산

(2021.6.9.수)가평53산 청평 깃대봉 느림의 미학 힐링산행...인테리어대장

interior/인테리어 2021. 6. 9. 20:54
산 행 지 가평53산 청평 깃대봉
산행일시 2021년6월9일(수)
산행코스 청평역1-청평중-전원마을-들머리-깃대봉-한얼산기도원-소돌마을-1330-44버스-대성리역
대장/총무 인테리어/
참석인원
총 5 명 (존칭생략)
1조:인테리어/고대길/모카/천우/
2조:순수/

어제 기상청 예보상 엄청난 양의 자외선이 내리쬐면서
날씨도 올들어 가장 높은 31도를 기록한다 하네요
가벼운 옷차림과 식수 1리터는 기본 피부가 민감한 산우님들은
썬블렄이며 팔토씨외 간이 선풍기가 없으면 부채라도
챙겨와야 함이 맞겠으나 막상 경춘선 타고 청평역에 일찍 당도하니
강변 지역이어 그런가 생각보다 의외로 선선하게 느껴집니다~~

한차 먼저 내린 청평역 편의점 앞 션한 가평 잣 막걸리 맛보라고
사주시는 산우님들의 성화에 탁주 서너잔 들이키니 1리터 한통이
게눈 감추듯 어디로 사라졌는둥~~ㅎ
여하튼 모닝술 한잔의 힘을 빌어 들머리 청평 전원마을에서
깃대봉 까지의 된 오름짓 한시간여 능선길에 접어들며 바람 솔솔 부는
편한 밥자리 갖가지 음식 나눔의 산상 뷔페 시간을 펼쳐봅니다요

산은 흘린 땀 만큼 정직한 보상이 뒤따르다보니
당연 점심상이 기막힌 꿀맛 입니다
오르내림 몇번만에 도착한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북한강변의
풍광 또한 가히 예술이지요~~~
사부작 정상까지 내달아 깃대봉 신구석을 번갈아 인증 사진을 남기곤
당초 예정했던 원점회귀 등로를 변경 한올산 기도원 방면으로 하산
션한 계곡물에 탁족으로 무릎을 식힌후 소돌마을에서 1330 -44번 버스타고
대성리역 막국수 맛집에서 산행을 종료합니다
함께한 모든 산우님들 늘 건안하시고 또 다음 멋진 산행길에서 반갑게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