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733

(2020.12.4.금)삼각산 백운대 느림의 미학 힐링산행...인테리어대장

산 행 지 삼각산 산 행 일 시 2020년12월4일(금)오전10시30분 산 행 코 스 우이역-백운매표소-하루재-백운산장-위문-백운대-노적봉-용암문-도선사-우이역 대장 / 총무 인테리어/ 참 석 인 원 총 7 명 (존칭생략) 인테리어/규규/곱단/연지/서우/망고/포사/ 어제 40여만명이 응시한 고3 수능일이 지나고 오늘 발생된 코로나 확진자수가 600여명~~ 참 모두가 이렇지도 못하고 저렇지도 못할 형편이지만 늘 산문에 들어섬을 신앙처럼 여기는 산꾼의 오래된 습관은 어쩔수 없나봅니다~ 그저 산이 좋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함으로 이번 감염병은 충분히 피해갈수 있다는 다분히 요행심 가득한 마음이 밑바닥에 깔려있슴을 부정하지는 않겠지만 만약 치사율이 50퍼센트 이상이었다면 과연 저도 계속 산문에 들어설수 있었을..

근교산행 2020.12.04

(2020.12.2.수)삼각산 기자촌능선 느림의 미학 힐링산행...인테리어대장

산 행 지 삼각산 산 행 일 시 2020년12월2일(수)오전11시 산 행 코 스 불광역-용화매표소-족두리봉-향로봉-기자촌능선-대머리바위-선림사-연신내역 대장 / 총무 인테리어/ 참 석 인 원 총 9 명 (존칭생략) 인테리어/철마/태연/서우/연지/천우/하쿠나/망고/독산/ 그야말로 산에 미쳐 쏘다닌지 벌써 햇수로 꼭 12년차 언제 그렇게 시간이 훌쩍 지나 갔는지... 말로 형용하기 어려운 산의 매력에 아직도 산문에 들라치면 가벼운 긴장감과 호기심에 가슴이 뛴다 이제 그만하면 됬다라고 해도 될터인데~~ㅋ 어쨋거나 못해도 수백번은 족히 올랐을 삼각산 그중에서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명품코스중 하나 기자촌능선길~~ 하늘은 좀 흐렸고 옛날처럼 시야가 그리 깨끗치는 않았지만 구름사이로간간히 비춰주는 따스한 햇살덕에 음..

근교산행 2020.12.02

(2020.11.27.금)도덕,구름,가학산 느림의 미학 힐링산행...인테리어대장

산 행 지 도덕,구름,가학산 산 행 일 시 2020년11월27일(금)오전11시 산 행 코 스 철산역-야생화단지-도덕산-구름산-가학산-52사단-철산역 대장 / 총무 인테리어/ 참 석 인 원 총 8 명 (존칭생략) 인테리어/푸른길/느낌/서우/연지/발자취/두물/철마/ 코로나19 감염병 3차 대유행의 전조로 확진자가 600명에 이르다 보니 허구헌날 산으로 쏘다니는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내심 신경이 쓰임은 당연지사 나름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함은 물론 함산하는 산우님들과의 산행후 뒷풀이 여흥도 뒤로하고 그저 혼술에 혼밥이 당분간 정답이라 하겠다~~ 계절이 서서히 겨울의 초입에 들어서면서 대부분 떨구어진 낙엽들로 산중의 나목들은 휑한 모습을 한채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고 향후 온산을 순백으로 물들일 큰 눈내..

근교산행 2020.11.28

(2020.11.23.월)천마산 느림의 미학 힐링산행...인테리어대장

산 행 지 천마산 산 행 일 시 2020년11월23일(월)오전9시48분발 산 행 코 스 천마산역-깔딱고개-뾰족봉-천마산-수련원-평내호평역 대장 / 총무 인테리어/ 참 석 인 원 총 2 명 (존칭생략) 인테리어/김수정/ 겨울눈이 내리기 시작한다는 소설 절기날에 경춘선을 타고 예정된 천마산으로 나서봅니다~~ 어제 내린비에 기온이 10도 이상 하강하여 은근 행운의 상고대를 기대했으나 햇살없는 북사면 서리 가득 내려앉은 낙엽들만 떨구어져있을뿐 아직 강변쪽 풍부하게 발달된 수증기의 유입은 현재 진행형이어 다음을 기약해봅니다요~~ 이러면 어떻고 저러면 어떻하리~~ 한껏 습기 머금어 피어오르는 특유의 낙엽향을 실컷 들이키면서 들머리부터 등에 땀나도록 산정상에 올라서면 언제나 기쁨인것을~~ 사방 탁트인 조망에 펼쳐지는..

근교산행 2020.11.23

(2020.11.21.토)73문여회 11월 정기산행 불암산...박종무회장

산행지:불암산 산행일시:2020년11월21일(토) 산행코스:상계역-불암공원-불암정-불암산-다람쥐광장-통일약수터-당고개역 산행시간:4시간 중고딩 동창들과 함께하는 월 셋째주 토요일 73문여회 산행길~~ 강북5산의 멋진 풍광을 느끼게해줄 요량으로 진행한 결과 오늘 불암산 산행까지 꼭 3산을 섭렵했네요 강북산의 대표적 유형이 대개 암릉으로 형성되어 있다보니 등로길이 다소 불편할수 있지만 막상 오래동안 그 길을 지나치다 보면 생활속 릿지 바윗길도 적당히 어우러져 있어 작은 긴장감 속에 산행길이 즐겁기만 합니다요~~ 미세먼지 싹 가셔 시야가 확 트였던 날에 함께한 여섯 동창님들 오늘도 함께여서 기쁜날 이었습니다 상계역 들머리부터 날머리 당고개역까지 세심한 배려 아끼지 않아주신 박종무회장님과 부회장님의 정성에 감사..

개인산행 2020.11.21

(2020.11.20.금)부천 원미산 느림의 미학 힐링산행...인테리어대장

산 행 지 부천 원미산 산 행 일 시 2020년11월20일(금)오전11시 산 행 코 스 소사역-들머리-원미산-진달래길-부천둘레길-온수역 대장 / 총무 인테리어/ 참 석 인 원 총 2 명 (존칭생략)[대장포함] 인테리어/느낌/ 기상청이 생기고 11월달중 백여년만의 가을 폭우라 한다 집에서 키우는 반려동물 진돗개넘도 천둥번개의 큰 소리에 놀라 제 방으로 뛰쳐들어 왔으니 실로 오랫만의 기이한 현상임에는 틀림 없으리라~~ 하룻밤새에 기온이 급 강하하니 들머리 소사역 근처 오름짓중에도 땀방울이 맺히지 않고 중간 밥자리 나눔시간이 지나 거의 원미산 정상에 다다러서야 후끈함을 느낄수 있었슴에 햇살없는 초겨울이 한겨울 대소한 절기보다 추울수 있슴을 실감합니다~~ 소사역에서 온수역까지 원미산 간단 산행길의 날머리 지는 ..

근교산행 2020.11.20

(2020.11.16.월)무의도 호룡곡산 느림의 미학 힐링산행...인테리어대장

산 행 지 무의도 호룡곡산 산 행 일 시 2020년11월16일(월)오전10시20분 산 행 코 스 인천공항1터미널-무의선착장-당산-국사봉-호룡곡산-광명선착장-소무의도 대장 / 총무 인테리어/ 참 석 인 원 총 2 명 (존칭생략) 인테리어/채림/ 집 나서 산중에 들면 자연스레 명상과 사색에 잠기게 된다 오늘처럼 소풍같은 섬산행 주변에 바닷 경치까지 더하면 금상첨화 미세먼지 때문에 시야가 흐린게 큰 아쉬움이지만 코로나19에 이어 일상이 되어버린 세태가 그러하니 견딜수밖에요~~ 인천공항까지 차를 몰고와준 산우님 덕분에 버스 환승의 수고를 덜고 무의선착장 들머리 까지 편하게 도착 섬 특유의 생경한 풍경이 특별한 졸참나무 군락지 등로를 따라 당산 거쳐 국사봉에 오릅니다 지고간 탁주를 컵라면 안주삼아 한잔씩 나누고 ..

근교산행 2020.11.16

(2020.11.13.금)호명산 느림의 미학 힐링산행...인테리어대장

산 행 지 호명산 산 행 일 시 2020년11월13일(금)오전9시23분 산 행 코 스 상천역-비단길-호명호수-기차봉-호명산-청평역 대장 / 총무 인테리어/ 참 석 인 원 총 6 명 (존칭생략) 인테리어/느낌/망고/모카/파이널/운무/ 근 일년여 만에 찾아본 청평부근의 호명산 산행길~~ 산은 그대로 인데 계절이 변해서일까 주변 풍광이 제법 많이 달라 보이니 늘 새로워서 좋습니다요~~ 오름짓이 완만한 상천역을 들머리 삼아 오르다 보니 중국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데 그나마 피톤치드를 내뿜어주는 산중에 들어서니 공기가 상큼함을 느낄수 있어 역시나 산은 산인가 봅니다~~~ 호명호수 전까지는 때이르게 떨구어져 있는 솔잎 덕분에 폭신한 양탄자를 밟는듯한 느낌의 등로를 지나자니 또 한켠에는 쌓인 낙엽들로 지나기가 조..

가평53산 2020.11.13

(2020.11.9.월)남산 단풍길 느림의 미학 힐링트레킹...인테리어대장

산 행 지 남산 산 행 일 시 2020년11월9일(월)오후1시 산 행 코 스 동대입구역-장충단공원-남측순환로-둘레길-남산-북측순환로-동대입구역 대장 / 총무 인테리어/ 참 석 인 원 총 6 명 (존칭생략) 인테리어/시우/느낌/다비/채림/오월애/ 거주하고 있는 동네가 남산근처다 보니 꽃이피는 봄철이나 단풍이 드는 늦가을엔 매년 남산을 찾는게 연례행사처럼 되버린지 오래~~ 어제 정기산행의 후유증을 덜고자 오후1시 느즈막히 모여 고색창연한 남산 둘레길을 따라 걸어봅니다 일반 사람들이야 남산하면 그저 서울타워를 떠올리지만 사실 서울의 심장 남산주변에는 오래된 수목들이 많아 가을 단풍의 색감이 여느 유명산 단풍군락지에 비해 전혀 뒤지지 않는다는것을 잘 모르는듯~~ 여하간 함께한 여섯 산우님들과 마지막 단풍길을 실..

근교산행 2020.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