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매일 산에 가는 인테리어대장...#갈데까지 가보자

산 행 지 무의도 호룡곡산 산 행 일 시 2020년7월1일(수)오전10시20분 산 행 코 스 인천국제공항1터미널-용유역-잠진선착장-당산-국사봉-호룡곡산-광명선착장 대장 / 총무 인테리어/ 참 석 인 원 총 9 명 (존칭생략) 인테리어/느낌/하쿠나/망고/문희/이호실/상우/이진구/고대길/ 환상의 바닷가 풍광이 무의도 능선길을 걷는 산객들의 마음을 계속 사로잡습니다 어제 장맛비 내린후 깨끗히 씻기운 등로엔 섬에 자생하는 졸참나무 특유의 군락군에서 뿜어내는 피톤치드 향으로 온 몸과 정신이 특별히 맑아지는 기분~~ 코로나19로 인해 교통편은 좀 불편해졌더라도 산행 제목이 느림의 미학 이다보니 오히려 제격임에 틀림없으니 들머리 무의 선착장에서 당산거쳐 국사봉 가기전 잘 정돈된 식탁 특별한 밥자리 한잔술 곁들인 산상..

산 행 지 도봉산 산 행 일 시 2020년6월29일(월)오전11시 산 행 코 스 도봉탐방소-녹야원-냉골-미륵암우회-안개능선-도봉계곡-도봉탐방소 대장 / 총무 인테리어/ 참 석 인 원 총 7 명 (존칭생략) 인테리어/느낌/신세계/철마/테레사/오월애/순수/ 오랫만의 도봉산 산행공지 먼길 와주신 일곱 산우님들과 행복한 동행길 입니다~~~ 만남장소에서 반갑게 수인사 나누고 들머리 도봉탐방소를 거쳐 냉골로 올라 경치 좋은 너른 밥터에서 정성가득 지고와주신 음식을 서로 나누는데 특히 살얼음 슬러시 가득한 묵사발 풀버젼으로 챙겨오신 테레사님 덕분에 오찬이 더욱 풍성했답니다 언제봐도 그토게 아름다운 안개능선 뷰포인트에서 한참 풍광을 감상하면서 사진도 찍고 쉬는동안 어찌 그리 바람이 시원하던지 마치 가을이 온줄 잠깐 착..

산 행 지 불암산 산 행 일 시 2020년6월26일(금)오전11시 산 행 코 스 상계역-불암공원-불암정-정상-다람쥐광장-통일약수터-당고개역 대장 / 총무 인테리어/ 참 석 인 원 총 7 명 (존칭생략) 인테리어/규규/고대길/한울이/운무/콜롬보/맨탈리스트/ 장맛비가 내린후의 금요 불암산 산행길~~~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의 향을 시원한 바람과 함께 실컷 들이키며 올만에 비 젖어 먼지하나 없는 등로를 아주 짧게 살포시 걸었습니다~~ 들머리 상계역에서부터 중간 밥자리 불암정 까지 한여름의 날씨치고는 꽤나 복받은 날이었지요~ 맛난 먹거리에 성인 음료 실컷 먹고 마신후 정상을 딛고 날머리 당고개로 무사히 하산 오늘의 하이라이트 만원수산 신선 고등어회집 변함없는 찰진 맛에 모두가 과음을 했답니다 2차 커피와 생과일..

산 행 지 장봉도 산 행 일 시 2020년6월24일 오전9시15분 산 행 코 스 운서역-삼목항-국사봉-해변길-삼목항-운서역 대장 / 총무 인테리어/ 참 석 인 원 총 7 명 (존칭생략) 인테리어/세리/느낌/고대길/선미랑/운무/아리아/ 인천 앞바다 장봉도를 가기위해 영종도 삼목항에 왔더니 마침 시작된 비바람에 목적지 섬까지 들어가는건 문제없지만 나오는건 장담 못한단다~~헐!! 산행대장 십여년 동안의 노하우중 하나 반반이면 하지말자가 상책이니 떠나는 배를 뒤로하고 가장 편한곳에서 먹고 마실 자리를 구해봅니다 지난번 왔을때 거래를 텃던 부둣가 1층 횟집에서 둥지를 틀고 지고간 음식을 모두 풀고난후 기본적인 산낚지에 참소라 도다리 세꼬시외 매운탕으로 걸판진 술자리를 시작했는데 때 이른 시간부터 였지만 바닷가 너..

산 행 지 삼각산 산 행 일 시 2020년6월22일(월)오전11시 산 행 코 스 연신내역-산성탐방소-산성계곡-산성탐방소-연신내역 대장 / 총무 인테리어/ 참 석 인 원 총 5 명 (존칭생략) 인테리어/느낌/신세계/테레사/오월애/ 올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라한다 기상청 예보로 최고기온이 35도라 하니 6월 중순의 날씨치고는 거의 살인적입니다 산중엔 그나마 바람이 있고 시원한 그늘이 있어 삼복중에도 산행을 이어가지만 그중에 가장 중요한 요소중 하나는 산중에 물이 있어야 한다는 것 입니다~~ 산행대장 이라는 미명하에 생전 듣도보도 못한 수맥까지 찾아나서야 한다니 참 우스운 일이기도 하지만 어쨌거나 오늘은 재수가 좋았는지 산성 계곡 물줄기를 잘 찾아들어 함산한 산우님들 모두의 박수를 받았으니 참 다행한 일입니다요..

영종도 백운산을 왜 자주 찾아 가는가?~~~ 가만 생각해보니 몇가지 이유가 떠오른다 첫째 고향이 인천인 이유가 하나이던가? 아님 그래도 섬 인지라 사방이 탁 트여 풍광이 좋고 바닷 바람이 시원해서 그런가? 뒷풀 굽은뱃터의 회 맛이 일품이어 그런가? 혹은 등로가 편하고 중 고등 시절을 함께한 동창들과의 기분좋은 모임이여 그런가?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나열한 몇가지중 하나는 분명하겠지^^*~~~ㅋ 어쨌거나 최고기온 30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에 공항철도 운서역을 들머리로 날머리 용궁사 까지 6월 문여회 정기산행 참석해주신 열한 동창님들 오늘도 함께여서 변함없는 큰 기쁨이었습니다 특별히 굽은뱃터 뒷풀 횟집자리 찬조해주신 박동원회장님께 고마움을 전하며 행사 주관해주신 박종무 문여회 회장님 고맙습니다 소중한 추억 ..

산 행 지 삼각산 산 행 일 시 2020년6월19일(금)오전11시 산 행 코 스 구파발역-이말산-진관사-진관능선-비봉능선-향림담-불광사-연신내역 대장 / 총무 인테리어/ 참 석 인 원 총 13 명 (존칭생략) 인테리어/유상원/김정희/민아짱/느낌/고대길/서우/서우2/ 헬로/연지/신세계/신세계2/상큼한/ 당초 오늘의 공지는 수리산 둘레길 였건만 지난번 산행에 뭔 매미유충이 그리도 많았는지~~~ 옛적 우리들 기억으로는 걍 온산에 송충이들이 꿈틀거리고 있었다는게 정확한 표현일듯요~~~ 어쨋거나 삼각산 이말산은 해충하나 없이 숲이 우거져 시원하고 등로가 완만하니 여름 산행하기에 최적화 진관사를 넘어 계곡길에서 점심을 나눈후 향로봉 능선까지의 빡신 오름짓 한잔술의 취흥이 다 깨기에 충분했답니다 향림담 잣나무숲에서 ..

산 행 지 양평 청계산 산 행 일 시 2020년6월17일(수) 11시05분 국수역 대합실내 산 행 코 스 국수역-국수봉-형제봉-된고개-중동리-국수역 대장 / 총무 인테리어/ 참 석 인 원 총 4 명 (존칭생략) 인테리어/규규/고대길/헬로/ [후 기] 사실 용문 근처에 있는 국수역은 정말 국수가 유명한가? 사용하는 한자의 어휘로 짐작해보면 국자는 국화국이니 연관성은 전혀 없는듯요~~~ㅋ 물좋은 양수리길 거쳐 출발하는 국수역 들머리길 공원 묘지를 지나 가장 좋은 점심터에 타프까지 치고는 서로 지고온 음식과 한잔 술을 나누어봅니다~~~ 어휴!! 뭔걸 이리 많이 싸오셨데요? 그저 고마움만 한가득 덕분에 또 탁주한통 비우고 불콰한 마음에 형제봉까지 바로 오름짓 이내 당도해 시원 바람을 맞으니 최종 정상 청계산을 ..

산 행 지 삼각산 산 행 일 시 2020년6월15일(월)오전11시 산 행 코 스 연신내역-불광중-구름정원길-둘레길-이말산-구파발-연신내역 대장 / 총무 인테리어/ 참 석 인 원 총 3 명 (존칭생략) 인테리어/서우/신세계/ 주말 설악산 별따길 암벽등반을 마치고나니 온몸 곳곳이 뻐근하고 아픈곳 투성이다 그동안 쓰지않은 근육이 얼마나 많았던가 이제라도 상체운동 즉 웨이트 트레이닝에도 신경을 써야할듯요~~~ ㅋ 어쨌거나 월요 노고산 공지에 신청 산우님들이 단 두분 단촐한 인원이니 산행지를 바꾸자는 의견을 모아 연신내 구름정원길을 출발하여 이말산 거쳐 구파발로 하산하는 둘레길을 선택했는데 때마침 불어주는 시원한 바람과 둘레길 내내 우거진 수림으로 최고의 선택이 되었슴에 고맙고 감사할 일이기만 합니다 햇살은 따갑..

산 행 지 남산 둘레길 산 행 일 시 2020년6월12일(금)오후2시 산 행 코 스 동대입구역-장충단공원-계단길-남측순환로-둘레길-국립극장-장충동족발집 대장 / 총무 인테리어/ 참 석 인 원 총 14 명 (존칭생략) 인테리어/유상원/김정희/규규/느낌/정유진/시작/ 상큼한/철마/운무/아리아/순간/망고/하쿠나/ 밤 늦게 1무1박3일로 설악산의 비경코스 별을따는 소년의 길 릿지산행을 가야하는 연유로 집 근처 남산 둘레길 공지를 장충동 족발먹방과 연계하여 올리니 예상외로 많은 산우님들께서 참석해주셔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웬수같은 술꾼들 덕분에 튓풀이가 길어져 3차까지 내달리다 보니 정작 설악 릿지 산행은 어찌해야 하는지 살짝 걱정이 되기는 하나 이미 간뎅이가 부어버린 상황에서는 엎질러진 물과도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