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산행

(2009.1.22)도봉산 산행1-3

interior/인테리어 2009. 1. 23. 19:45

 이제 자운봉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급경사코스를 지나 더이상 올라 갈곳이 없습니다....

야릇한 성취감에 자아도취?....ㅋ

 

 

 

 

 포대능선으로의 자운봉 등정을 자축하며........

셀카 한컷....ㅋ

 

 

 

 자운봉옆 신선대 정상.....

엊그제 올랐으니 오늘은 오르지않으리라....

 

 

 

 그토록 애써 올라온 자운봉의 측면.....

조금은 또 틀린 앞면과 옆면의 모습..... 그러나 역시 아름답고 웅장하다...ㅋ

 

 

 

 

 이런데서 추억심기를 안할순 없죠.......

정상에선 등반객들이 제법있는지라 촬영부탁하기도 수월하다...

 

 

 

 

 

 정말 웅장하고 기기묘묘하지요.......

대단합니다.......ㅋ  이맛에 힘들여 산에 오르는 것인감요?

자~ 이제 정상에 섰으니 내려올줄도 알아야합니다...

심호흡 크게 한번하고 언제 또 보려올는지....작정은 못하지만 또 보겠지요......

 

 

 

 하산길에 만난 하얀 백색의 고양이 한마리......

바위에 편안히 앉아 나를 빼꼼히 쳐다본다....뭐 먹고 사는지~

 

 

 

 

 거의 다 하산해서 쉼터에 짐풀어놓고 훈제계란하나 먹고 커피한잔 하고.......

 

 

 

 어디서 딱딱딱 하는 소리가 나길래 쳐다봤더니 딱따구리가 나무를 쪼고있다....

요즘에는 보기가 힘든 새인데 운이 좋았나보다......

 

 

 

 

 12시부터 등반해서 하산하니 근 5시가 다됬다....무릎도 아프고 허벅지며 종아리가 뻐근하다....

허기도 느끼고 탁주한잔 생각도 간절하길래 산밑 식당가에서 한그릇할까 하다가.....

혼자 외롭게 먹고마시기가 그래서리....... 김남준 동창에게 전화톻화하고.....

건대역 먹자골목에서 만나 맛난 보쌈,족발에 우정의 잔을 나눕니다......

마침 정상득동창하고 이영배 동창까지 같이 나와줘 자리가 더 넉넉해불고~.......ㅋ

 

 

 

 

지난 옛추억 얘기 나누느라 시간가는줄 모르고........

시간 만큼의 술병도 비워집니다.....ㅋ

 

 

 

 

늘 그렇듯 일차에서 헤어지기가 아쉬어....

근처 생선구이집에서 또 한잔.... 

 

이렇케 마음터놓고 아무 격식없이 만날수있는게 진정 친구들이겠죠?.....

부디 건강해서 오랜 만남을 교류하기를 소원해봅니다~.......ㅋ

자~이제 우리 다음에 또 만나요!!.... 고마운 친구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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