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교산행

(2009.4.22.수)더천천히 가는 수락산 산행후기...동근대장님

interior/인테리어 2009. 4. 23. 03:03

 2009년4월22일 수요일...

 

어제 하늘바라기대장님 산행후 늦게까지의 빡신 뒷풀이후... 마시다 남은 막골리로 예전있던 회사근처 동네잔치 꺼정 건사허느라...

마나님 통행금지 시간을 제법 넘겨... 겨우 집엘 기어서 들어가다시피했는데...커~이

여전히 마나님 별 안좋은 내색을 안하십니다... 아녀! 이건 분명 뭔가있어~...뭘까 뭘까? 술취한 김에도 곰곰 생각해보니... 이제야 생각나는게 하나 있었습니다...

지난 금요일날 마나님과 함께 남산오르기전... 오래전부터 발목이 신통치않던 마나님... 근처 한약방가서 침맞고 물리치료좀 받고 산엘 오르기로 하자며...

함께 한의원 갔다가 진맥 한번하고 기가 허하다는 원장님 말씀에... 한재에 물경 35만원씩이나 허는 한약을 뭐라나 서너재는 먹어야 한다나요 어쩐데나요...헐!

맞어여! 그돈을 지가 주기로 덜컥 약속을 했버렸었지요...ㅋ 으이그! 그럼 그렇치... 분명 그리 오랫동안 암말 않허실 울 마나님이 아니지여...끙~

샤워 마친후 머리맡에 잘 입지도 않는 제 잠옷꺼정 챙겨놔 주시고... 먼저 잠자리에 드신 마나님...  어이구~ 무자게 고맙습니다...@#$%^&* ㅋ

 

어제 뒷풀이때 미미요님이 수락산 꼬리 달아놨다고 꼬랑지 잡으랬는데...컴앞에 앉아보니 벌써 많은 산우님들이 산행신청을 해놓셨고...

저도 그동안 개인적으로 한번 꼭 가보고 싶은 수락산 산행 이었습니다...

사실 수락산은 대학댕길때 기타하나 달랑메고 칭구넘과 둘이서... 막골리몇통 도시락 삼아 올랐던 옛기억이 있는데... 물론 정상은 커녕 어디 저 한참 밑에서

기타나 튕기며... 한잔술에 그저 노래한답시고 악이나 써댔겠지요...ㅎ  옛 빛바랜 사진을 들춰보며 그때 그젊은 시절을 잠깐 회상해봅니다...

그때가 물경 벌써 삼십여년이 훌쩍지난 얘기니... 어찌 세월의 빠름을 새삼 논하리오만은... 어찌되었든 아침꺼정 술 좀깨서 수락산은 꼭 가야만 헙니다...ㅋ

아침 맞춰논 모닝콜 소리에도 선뜻 일어나지 못하는 저보고... 마나님 출근하시며 하시는말씀..." 한약 오늘 찾는날인데 한약값 넣어주는것 안잊을꺼죠?..."

"저 먼저 출근하니 산에 늦지않케 가셔여!..." 아주 이젠 산으루 쫓아내는구먼유...어이구! 그넘의 돈이 뭔지...ㅎ 

마침 동근대장님의 산시간표는 만남시간이 11시라 좀 여유를 부려도 괜찮은 시간입니다... 주방 설겆이도 좀하고 빨래도 좀 개서 넣어놓고 울 말안듣는

진도개넘 밥두 좀 챙겨주고... ㅋ 마나님 끓여놓고 가신 콩나물국 한사발 들이키고 주섬주섬 산배낭을 쌉니다...

평생 낚시짐만 싸던 버릇에서 산배낭도 이젠 제법 익숙합니다... 처음가보는 수락산역... 노원역까지 지하철4호선 타고가 7호선 갈아타고 수락산역에서 내려

엄청 수고봉사 하시는 동근대장님과... 물경 마흔일곱분이나 되는 울 산우님들과 일일히 반갑게 수인사 나눠봅니다...ㅋ

 

 

 

 수락산역에서 나와 음식점 너른터를 빌어 동근대장님의 오늘 산행에대한 간단한 오리엔테이션과... 당연히 있어야할 서로의 닉소개와

울 롱롱다리 란수 운영자겸 대장님의 멋진 스트레칭 시범따라 오늘 산행의 문을 엽니다...

 

 

 

 산을 오르는 들머리부터 많은 참나무들이 잘리워 나갔습니다... 근래 창궐하고있는 참나무 시들음병 방제작업으로 인해 그리됬다합니다...ㅋ

 

 

 

 오늘은 엊그제 비온후 뒤끝이라 하늘은 맑고도 푸르릅니다... 따사로운 봄 햇살아래 춥도 덥도않은 산행하기 정말 좋은 날 입니다...

산행하시는 울 산우님들 오름새를 타고 오르며 가빠진 호흡을 잠시 내려놓습니다...

 

 

 

 은경짱님,갱이야2님,갱이야님,된장님...

은경짱님은 개인적으로 처음 같이하는 산행이네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갱이야님,갱이야2님,또 된장님도 모두 안녕하셨지요?...ㅋ 반갑습니다!

 

 

 

 

 

 하늘이 어찌나 맑고도 고운지 막 잎새돋기 시작한 연록의 싱그러움과 어울려...내 딛는 발걸음도 한결 상큼하게 느껴집니다...ㅋ

 

 

 

 산도령님,하늘채님,빅토리아님,프림향기님,금란초님...

산도령님과도 아마 처음 같이하는 산행인것 같습니다...만나서 반갑습니다...

하늘채님,빅토리아님,프림향기님,금란초님... 만나서 무지 방가운거 아쉬져?...ㅎ

 

 

 

 들머리로 시작하는 수락산 초입의 봄꽃들은 이제 그 아름다운 꽃모습을 감추고... 산허리 중턱위에서 부터나 꽃을 볼수있습니다...

아무래도 기온이 조금 낮다보니 조금 늦게 꽃피우고...그것도 이제 얼마남지않은 꽃의 일생을 남겨둔 상태입니다...ㅋ

 

 

 빅토리아님... 만개한 철쭉꽃밑에 도도한 자태로 포즈 잡으십니다...ㅋ

 

 

 

 쉬엄쉬엄 더천천히가는 수락산 산행에서 여유란 이런걸 두고 하는말 이겠지요... 또 한숨 돌리는사이 갖고오신 무우며 오이며 과일들을 서로 나눕니다...

 

 

 

 

 저기 멀리 보이는 이제 우리가 가야할 수락산 하강바위며 종바위며 남근바위들이... 주능선이 되어 줄지어 도열하듯 서있습니다...ㅋ

율리님,이랑님... 자주뵈니 더욱더 반가운 님들 이군요...ㅋ 반갑습니다!

 

 

 매번 울 산우님들을 위해 무거운 카메라 마다않고 알게모르게 수고많으신 된장님... 오늘도 또 감사하군요...ㅋ

 

 

 

 

 수락산에서 바라본 저멀리의 도봉산입니다...ㅋ

 

 

 

 흐드러지게 활짝핀 산벚꽃아래 아름다운 여산우님들이 꽃을 피웠습니다...

금란초님,바람결님,프림향기님...  금란초님과 프림향기님은 각각 출석방장님과 웃으면복이와요 방장님으로 수고하시고

바람결님 또한 멋진 사진봉사로 울 산우님들을 위해 수고하십니다... 세분 여산우님들 감사합니다^^...꾸뻑

 

 

 

 

 어느 산객분께서 기르는 견공 산책시킬 요량으로 두마리나 데불고 오셨습니다...

견공님 폼세를 보아허니 진돗개 순종에 버금가는 외형이고... 전체적인 모양새에도 흠잡을게 별로 없어보입니다... 혈통깨나 있는 족보를 가졌나봅니다...

다만 선꼬리와 말린꼬리가 있는데...제가 이리 칭찬허는건 사실 저희집 애견 "진아"와 모습이 정말 비슷합니다...그러니 뭔 안좋은 말을 쓰겠습니까?...ㅋ

 

 

 

 

 관악산 중턱 너른터에 점심상을 폈습니다... 워낙 많이들 오신탓에 상도 하나로 부족해서 두군데로 상을 나눴습니다...

다들 주지 하시다시피 특히 울산방 여산우님들의 점심 도시락은... 워낙 손크기로도 유명하지만 또 맛나기로도 인터넷을 후끈달궜다나 뭐라나...ㅎ

도데체 저 작은배낭에 뭔 먹거리를 그리 많이도 싸오실수 있는건지 마치 배낭이 요술 보따리라도 되는듯 꺼내는대로 맛난 반찬들입니다...

늘 고마웁지요... 이것저것 먹거리 챙겨주시는 누님이며 누이며 또 안해(?)같은 울 여산우님들... 덕분에 정말 멋진 점심상이었습니다...감솨^^ 또 감솨^^

항상 느끼는 바이지만 산에서 먹는 음식이 이리도 달다는것은... 아마도 좋은공기속에 적당한 땀흘림으로 가장 식욕을 동하게 만드는

기막힌 공통분모가 조합되었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물론 새소리 바람소리 물소리를 듣는 오픈된 공간 자연의 소리도... 식도락의 풍류를 자극하겠지요만은...

어제 막골리를 넘 많이 마신탓에 별 생각없이 점심상을 물리고... 향기로운 커피와 한쪽 과일로 입가심을 합니다...뜨악! 배터지는줄 알었넴여!!!...

 

 

 

 

 

즐거운 점심식사후 오르기 시작한 산길... 저 멀리 하강바위가 한결 가까이 바라보입니다... 태극기는 또 왜 걸어놨는지...ㅋ

미미요님,햇살초롱님... 두분 미인께서 팔벌려 환호하고 계시니  저뒤 하강바위에 오르신 산객분들이 다 쳐다보십니다요....믿거나 말거나!!!

 

 

 산들바람님... 안무서우세요?...ㅋ  또 만나뵈서 반갑습니다...

 

 

 

 은경짱님!... 카페 가끔 눈에띄는 님의 글솜씨가 짱이더군요!...ㅋ

 

 

 

 저도 하강바위 밑에서 폼한번 잡어봅니다,,,ㅋ

 

 

 

 

여성바위...

 

 

 남근바위... 나우리대장님이 친절히 설명해 주셨습니다...ㅋ

 

 

 

 하강바위를 클로즈업 해봤습니다... 정말 크고 아름다운 멋진 모습입니다... 정상에 태극기 휘날릴만 합니다...

 

 

 

 

 재즈님 남근석을 뒤로하고 멋지게 한컷 잡혔습니다... 또 만나서 정말 반가웠어요... 좋은음악 컬러링 하나 추천해주셔여~...ㅋ

 

 

 

 째즈님,햇살초롱님,산들바람님,이랑님,레미콘대장님...

레미콘대장님 또 뵈니 반갑습니다... 제생갹엔 울산방 남성대장님들중 몸 라인이 가장 예술인 분중 하나이십니다...

 

 

 레미콘대장님... 그렇타구 몸에 넘 힘주고 계신건 아니쥬?...ㅎ

 

 

 

 

 

 하강바위며 지나온 봉우리며 또 올라야할 철모바위를 조망해봅니다... 이곳저곳 볼만한 풍광에 눈이 바쁜 하루입니다...ㅋ

 

 

 

 

 종바위를 줌을 당겨 한컷 촬영해 봅니다.... 정말 범종하나를 덜렁 들어다 옮겨놓은듯한 형상입니다...

 

 

 

 하강바위에서는 많은 암벽매니아들이 거미처럼 거미줄을 늘어뜨리고 매달렸습니다... 정말 멋진 도전입니다...ㅋ

 

 

 

 생화님... 모 여자 탤런트분과도 많이 흡사한 뛰어난 용모시군요... 저와는 산행이 처음이었는지는 확실치 않치만 만나서 반갑습니다...

닉처럼 조화가 아닌 생화의 향기로 가득한 님이면 좋겠습니다... 몰카촬영 했지만 넘 자연스럽지 않나요?  정말 아름다운 한컷입니다...ㅋ

 

 

 

 

 뒤로 하강바위에 매달린 암벽허는 산꾼님들 앞에 우뚝 서신 된장님... 맘에 드실런지!...ㅋ

 

 

 

 

 수락산 산봉우리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산꾼들이 정상을 올라 세상을 밟고 섰습니다...

호연지기란 무릇 이것을 두고 하는말일지 모르겠습니다...ㅋ

 

 

 

 오늘의 하늘은 정말 맑고도 푸르릅니다... 하늘을 한참 처다보고 있노라면 푸른심해에 떠도는 흰구름이...그저 하릴없이 모습을 바꾸어가며 흘러갑니다... 

하늘빛 고운 봄날 우리는 또 잊지못할 산행의 추억을 하나더 만들어 가고... 또 그렇케 즐거운 하루가 지나고 있습니다... 마치 하릴없이 지나치는 구름같이요...ㅋ

 

 

 나우리대장님...와우!  멋지게 한컷 잡혔습니다... 축하합니다...ㅋ

 

 

 

 야생초님... 멋진 오후죠?...짓는 미소가 아릅답습니다...ㅋ 근데 뱃사공님은?

 

 

 

 동근대장님,바람결님,보병궁대장님,빅토리아님,프림향기님... 카메라가 한꺼번에 돌아가니 눈을 어디에 고정해야할쥐...ㅋ

 

 

 

 미미요님,프림향기님,김낭구님...

김낭구님...또 뵈니 무자게 방가버여...ㅋ 언제 산행에서 또 만나면 말아통 얘기 같이 또 나눠요~... 대댠해요!!...ㅋ

 

 

 

 에공! 닉쓰기가 제법 바쁘겠군요...

보병궁대장님,프림향기님,김낭구님,미미요님,나우리대장님,빅토리아님,율리님...ㅋ

 

 

 

 율리님...멋진모습 한컷 담아봅니다...

 

 

 

 수락산 주봉 정상에서 한컷합니다...앉으나 서나 별차이 없어 그냥 앉었습니다...ㅋ 에구구~ 무릎이야...ㅎ

 

 

 

 

 

 오늘도 제가 저 밑세상을 밟고 섰습니다... ㅋ 기분 짱입니다...

 

 

 

 

 정상에선 이제 만개한 자태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는 진달래 꽃이 저리도 붉기만합니다...

 

 

 

 

 

 기차바위입니다...약 50여 미터 정도를 자일을 잡고 하강해야합니다...

울여성 산우님들도 별 무리없이 잘들 해내고 계십니다...ㅋ 다들 장허십니다...

 

 

 닉을 몰라 죄송한 남 산우님... 기차바위에서 여산우님들 챙기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ㅋ

 

 

 

 기차바우 내려와서 요상허게 생긴 바우에 울 여산우님들 많이도 착 달라붙으셨습니다...ㅋ

란수대장님,빅토리아님,미미요님,율리님,프림향기님,이랑님,산들바람님...

 

 

 

 바람결님...기차바우밑에서 열심히 사진 담아주고 계십니다...ㅋ 근데 해은님은 요사이?...

 

 

 

 요번엔 앞에서부터 갑니당~...ㅋ

이랑님,율리님,프림향기님,미미요님,빅토리아님,란수대장님...

 

 

 

 동근대장님까지 절대 안하시던 여흥시간을 갖는다네요?... 으미! 큰일났넴... 하늘바라기대장님,송제대장님,하트대장님 헌테 소리꾼 되고나서리...

동근대장님꺼정 허면... 이거이 소속사에서 소리꾼을 넘 혹사 시키는건 아닌쥐~...ㅎ  산지님... 만나서 반가웠어요!

 

 

 에공! 입에 먼지들어 가뿔겠넴여~...ㅎ  뭔 소리를 그리 지른다요?...ㅋ 쑥쓰럽네요... 근디 제가봐도 멋지게 나왔넴요! 된장님 감솨^^...

 

 

 

 이제 멋진 풍광을 뒤로하고 날머리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오름길보단 한결 가뿐한 하산길... 그러나 긴장의 끈을 놓치말고 주의해서 내려가야합니다... 넘어지면 우리나이엔 가끔 심하게 다치는 경우가 왕왕 있으니까요...ㅋ

 

 

 

 

 장암역으로 하산길... 계곡 물소리 기분좋은 너럭바위에 지친 발을 뉘여봅니다... 잘씻기 귀찮어하는 저는 그저 셀카질이나...ㅎ

 

 

 

 생화님... 접사한것 아닙니당~...ㅎ 정말 멋지게 잡혔네여~....개인적으로 참 맘에드는 사진입니다... 막골리 한통 쏘셔도 되겠습니다...ㅋ

 

 

 

 금란초님,들길따라님,율리님,지연이님.... 들길따라님허구 지연이님... 만나서 반가웠어요!

들길따라님 전철에서 만났다 닉을 잊어 죄송했습니다...^^ 한 두달 못뵈면 닉외기가 만만칠 않네여~... 어데 머리 좋아지는약 하나 없나요?...ㅋ

 

 

 

 엊그제 내린비로 수량이 풍부해진 계곡엔 제법 그럴싸한 물흐름이 왕성합니다...

율리님,들길따라님,생화님....

 

 

 

 뒤 좌로부터 언제나하늘님(?),이랑님,미미요님,김낭구님, 앞좌로부터 산들바람님,조은느낌님,하늘채님...

하늘채님 때문에 시원한 막골리 한잔 또 할수 있었습니다...ㅋ 감솨 또 감솨^^...

 

 

 

 햇살초롱님... 혼자 독사진은 잘 안찍으신 다구요?.... 어때요?... 이정도면 만족하시나요?....

제가보기엔 구도며 주변 경관이며 인물이며...ㅋ 삼박자가 잘 맞는것 같습니다...ㅋ 님도 막골리 한통 쏘셔도 될것 같습니다...ㅎ 두통 벌어놨넴여!...쉿!!!

 

 

 

 장암역 방면으로 하산길 만나는 석림사...

양력 오월삼일, 음력 사월초파일 석가탄신일을 기릴 연등이 만국기 달리듯 매달렸습니다...

저희 엄니 77세 생신이 초파일 담날이니... 엄니 찾어뵙고 좋아허실 맛난 음식 대접해 드리구 허여야 할텐디... 늘 잘 뫼시질 못하는 못난 마음이 괜히 무거워옵니다...

 

 

 

 연록빛 싱그러운 나무들과 푸른 하늘 흰구름이 멋진 조화를 이뤘습니다...

그저 요즘엔 바라보는 풍경 한컷 한컷이 다 보기 아름다운 봄날 일상입니다... 정말 좋은 계절입니다...

 

 

 

 서원도 하나 눈에 띄는군요... 글읽는 서생의 모습이 단정하게 느껴집니다...ㅋ

 

 

 

 오늘 정말 날좋은 하루 멋진 산행 같이하게되 즐겁고 반가운 시간이었습니다... 많으신 인원 모두 즐산 안산해서 다행이고 모두 즐거웠으리라 생각합니다...

이 멋들어진 더천천히 가는 수락산 산행 공지올려주시고 리딩해주신 울 의리짱 동근대장님... 님의 수고와 봉사에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해봅니다...

궂은총무일 맡아 수고해주신 울 이뿐 미미요님...중간 후미 수고해주신 울 나우리대장님,란수대장님,리모컨대장님,보병궁대장님...감사드리고여

사진봉사 애써주신 된장님,바람결님,조은느낌님, 또 두루두루 알게모르게 수고하신 산우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오늘 같이하신 산우님들 모두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또 담산행에서 뵙기를 고대하며 내내 좋은일만 가득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산행지:더 천천히가는 수락산산행

산행일시:2009년4월22일 오전11시 수락산역

산행코스:수락산역- 수락산정상-장암역

산행시간:약4시간30분

산행같이하신분:동근,보병궁,나우리,리모컨,란수,조은느낌,아킬레스,산도령,언제나하늘,살로몬,돌미,하늘채,파리맨,다운,카노,된장,한웅,고향들꽃,하이킥

                      빅토리아,마리나,채경,야생초,바람결,들길따라,금란초,이랑,율리,갱이야,갱이야2,은경짱,산들바람,프림향기,휘앙새,아지짱,생화,산지,초코렛

                      순아,세티아,째즈,햇살초롱,김낭구.지연이.은채,미미요,인테리어 (존칭생략) 총47분

 

추신:산행후의 목 칼칼함을 뒷풀이 한잔술로 피로를 갈음하고... 서로의 마음을 조금씩 나누며 살아온 인생을 논해봅니다...

       뒷풀이하는 오리철판집에서 문득 다가와 제게 인사건네는 오늘 처음뵙는 고향들꽃님... 그저 잡다한 제 후기글을 정말 좋게 보았노라 일부러 절 찾아

       인사나누고 싶어... 일부러 뒷풀이 만이라도 오셨다하십니다... 괜히 부끄러움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ㅋ 그저 감사하지요^^

       어쨋거나 나누는 인생 얘기중에 화학,화공을 전공하고 카이스트에 오래 근무하셨다니 그중에 제 친구 얘기도 나와... 서로 통화한후  세상 넓으면 넓다지만...

       참 좁은게 세상이구나 하는 말을 실감했습니다... 어쨋거나 고향들꽃님과 또 마라톤 얘기 꺼내 한참 신나서 주절거리게 해주신 김낭구님 땜시...

       철판오리요리 사진찍는걸 잊어버렸으니 이거 원 큰 낭패군여...ㅋ

 

 또 추신:뒷풀이 일차 마친후 사전 약속되있던 모처 요리집에서... 화끈허게 매운 사천 탕수육에 거~ 뭐 독한술 한잔 허는거래두 한컷 찍어봅니다 ...ㅋ 죄송^^

             에공! 이렇케 퍼마시다보문 후기글은 또 원제 만들어 올리남~... 어찌되었거나 한잔 들어가니 그저 쪼은세상!!!...쪼은사람들!!!...에헤라디야~...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