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스크랩] 12/18(금)~20(일) 백두대간 12-8구간 (백복령~진고개)..<리처드대장님>

interior/인테리어 2010. 6. 22. 01:22

 

 

1.산행제목

 12/18(금)~20(일) 백두대간12-8구간(백복령~진고개) [리처드대장님]

 

2.일     

 2009년 12월 18일 (금) ~ 20일 (일)

3.코     

 진고개 ~ 대관령 ~ 닭목재 ~ 삽당령 ~ 백복령

4.대     

 리처드대장님

5.총     

 홍수아

6.참석   인원

총 20  

정회원   20명

리처드대장님/하늘제비대장님/로빈대장님(이하 존칭 생략)/인테리어/

최강산/한별/데이비스/양산바기/쏘나타/장꼬방/율리아노/정유진/

에필로그/강버들/하영/챌린져/내맘이야/히야신스/메론/홍수아

준회원   명

 

7.발전  기금

       20 * 1,000 원 = 20,000 원 

       (대장,총무 면제)                                                                                                 

8.뒤풀이내역

 

단위 : 원
수입   지출
 내역 수입  내역 지출
 회비 대간자 12 * 80,000 960,000    발전기금 20 * 1,000 20,000 
       ( 대장님 면제 )     (대장/총무 제외)  
        지원조 2 * 30,000 60,000    산행보험    45,410  
        구간 참석 5 * 80,000 400,000    차량비 1,000,000  
 은경짱님 찬조 50,000    기사님 수고비 50,000  
 000님 찬조 100,000    1무 1박 3일 동안의 부식비 400,870  
    ㅡ 찐밥(매밥) 110,000  
    ㅡ 떡국용 떡 15,000  
      ㅡ 누룽지 7,500  
      ㅡ 라면외 6종 82,500  
      ㅡ 배추외 5종 17,000  
      ㅡ 쇠고기외 4종  44,700  
     ㅡ 카스타드외 4종  26,460  
     ㅡ 맥주외 1종 19,000  
     ㅡ 두부외 7종  33,030  
     ㅡ 고추 1,580  
     ㅡ 콩나물 외 5종 14,100  
     ㅡ 국거리 한우  30,000  
       
            

수입계

1,570,000

지출계

1,516,280

잔액

53,720 (남은 비용은 백두대간 기금으로 누적합니다)

  1구간   131,300  
2구간   14,540  
3구간   28,790  
4구간   153,380  
5구간   93,900  
2차산행설명회 174,000  
6구간  

ㅡ 108,680

 
로빈대장등극화환

ㅡ 50,000

 
와펜 제작  

ㅡ 60,000

 
7구간   

ㅡ3,920

 
송년회찬조  

ㅡ 100,000

 
8구간  

53,720

현재 327,030

      

감사드릴 분

 은경짱님 : 50,000원 찬조하셨습니다
 최강산님 : 유기농 사과 찬조하셨습니다
 꼬꼬님 : 아침용 주먹밥과 국을 지원해주셨습니다
 000 님 : 빛그림님을 통해 100,000 원 통장으로 입금해 주셨습니다

 

익명으로 통장입금 찬조해 주신 분이 계셔서 후기 내역서 다시 올립니다 죄송합니다~~         

     

9.뒤풀이식당

  뒤풀이 생략     

10.후      

  <산행기록> 1무1박3일간 72.04 KM / 30시간 25분

1무1박3일 
  GPS 기록
진고개 19일 04:00

 진고개~닭목재 39.41 키로 15시간 30분

 

노인봉 갈림길 05:12
동해전망대 09:06
곤신봉 10:35
선자령 11:27
대관령 12:50
휴식후 출발 14:00

 닭목재~삽당령 14.33 키로 5시간 56분

 

능경봉 14:55
고루포기산 16:59
닭목재 20:00
휴식후 출발 22:20
화란봉 23:25
석두봉 20일 01:51

 삽당령~백복령 18.3 키로 8시간 59분

 

삽당령 03:59
휴식후 출발 07:25
두리봉 09:09
석병산 10:00
생계령 14:09
백복령 16:15

 

일주일전부터 일기예보가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주말로 갈수록 추위가 심해진답니다

토요일을 추위의 절정이라고 표현을 하더군요

다들 내심 걱정이들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혹시나 대장님이 산행 연기를 하지 않을까 생각하신 산우님도 계시고

까짓 이판사판공사판 밀고 나가보자 하는 분도 계시고

삶의 일정에 쫒겨 날씨가 어찌 돌아 가는지 그저 매일 바쁜 산우님들도 계셨습니다

국방부의 시계는 돌아가듯

백두 투웰브의 시계도 어김없이 돌아 갑니다

금요일 밤 각자 만반의 준비로 똘똘 뭉친 투웰브팀은 추위를 뚫고 돌진했습니다

죽전에는 1기 지원조 꼬꼬님이 함께 못하는 안스러운 마음으로

주먹밥과 시래기 된장국을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개인 사정상 7구간부터 지원을 못하고 계시지만

그녀 역시 매월 셋째주면 어김없이 대간병을 앓고 있는 영원한 투웰브 대원입니다

그녀의 따뜻한 마음덕에 진고개의 무서운 바람을 피해

새벽참을 먹고 산행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맹추위>

백두대간에 대간의 마음를 훔치려는 18인의 도적단(?)이 떴습니다^^

 

 

                 <이른 새벽 진고개에서>

 

                     <칼바람을 뚫고 선자령에서>

 

                    <일요일 아침 삽당령에서>

 

살인적인 추위라고 할까요?

일기예보는 대관령 영하 16도라 했습니다

강풍이 부니 체감 온도는 영하20도니 30도니,40도니...

우리끼리도 설왕설래합니다

영하 몇도가 됐든 추위는 이번 산행의 최대 복병임에는 틀림이 없었습니다

추위에 대한 두려움으로 모두 눈만 내놓았습니다

 

 

                  < 나 누구게요~~>

 

               <나는 또 누구게요~~~>

 

           < 나는 정말 모르겠죠? ㅎㅎ>

 

핫팩과 핫파스로 허리며 손바닥이며 발등까지 도배를 했습니다

바라크라바에 버프,모자,귀마개....

만반의 준비를 하고 들머리로 한발자국 내딛는 순간

이 추위에는 그 모든 준비도 미흡함을,

그 어떤 장비도 역부족임을 일찍 간파합니다

 

손발은 시리다 못해 아리고 떨어져 나갈 것 같습니다

휴식을 하고 싶어도 추워서 할 수가 없습니다

미끄러워 아이젠을 하는 잠시의 멈춤에도 온 몸이 얼어 버립니다

그간 한시간 걷고 5~10분 휴식하던 산행 공식이 다 깨져 버립니다

한시간 걷고 1분 휴식은 커녕

내쳐 두어시간을 휴식도 없이 그저 묵묵히 걸었습니다

추위에서의 휴식은 곧 얼어죽음이기 때문이죠^^

대간은 비와 폭염으로 우릴 단련시키더니

이젠 추위와 싸우는 법을 깨우치라 합니다

 

 

   < 으~~ 추워!!~~~

      이런 추위 처음이야~~~

      탱크 포중 한명인 장꼬방님도 엄살을 떨 정도입니다>

 

    <머니머니해도 뜨거운 물이 최고야~>

 

   <나는 아무 생각이 없다~~멍때리는 중>

 

오~~백두대간이여~~

너무 가혹합니다

진정 우리가 가야 할 길이,

백두대간을 마음에 품는 일이 이리도 혹독한 기쁨(?)이옵니까~~~~

 

하루종일 걸어서 심장을 펌프질 해도

내 뜨거운 피는 내 손끝으로 오기전에 얼어 버렸나 봅니다

닭목재에 내려 선 그 저녁에 열손가락 끝이 다 뻣뻣해지고 얼얼했습니다

동상인가 봅니다

손끝에 얼음이 땀방울 마냥 송송 맺혔습니다.......

 

<바람>

겹겹이 둘러 싸맨 귀속으로 바람소리가 윙윙거리고

산행 내내 핸드폰 진동소리 같은 환청에 시달렸습니다

바람은 눈만 내놓았다는 걸 어찌나 잘 아는지

눈을 집중 공격합니다

눈썹이 얼어 붙어 모두들 하얀 마스카라를 했습니다

바람이 속눈썹을 타고 눈안으로 들어 오는 것 같습니다

바람끝에 칼이 달려 얼굴을 베이듯,비수에 꽂히듯 합니다

삼양목장을 지나 바람의 언덕, 선자령을 지날때는

바람덕에 안압이 올라 눈이 터져 피눈물을 흘릴 것 같았습니다

칼바람에 흔들리고 넘어지고 .....

이러다 바람에 날려 붕~ 공중부양을 하는건 아닌지 ....

엉뚱한 상상이 아니라 실제로 일어 날 것 같다는 생각에 두렵기까지 한 바람이었습니다

 

 

      <삼양목장에서 대간 능선길을 바라보는 쏘나타님?>

 

        <바람 휘몰아치는 눈 밭에 우리 뿐이었습니다>

 

         <사진은 고요하나 바람이 엄청 불었던 구릉>

 

제법 바람에 익숙한 저였지만 대간의 바람은

이제껏 살면서 맞아 본 바람중에 최고의 위력이었습니다

이제 바람 맞았다는 소리 함부로 안할랍니다

바람의 ㅂ자도 꺼내기가 두렵습니다

남자에게 바람 맞는다해도 선자령 그 바람보다는 훨 나으리란 생각을 해 봅니다

그 칼바람에 최대한 몸을 낮추고

동료의 배낭을 바람막이로 삼고

바람에 휘청거릴 때는 서로 손을 잡고

삼삼오오 이인삼각하듯 그렇게 뚫고 헤쳐 나왔습니다

 

 

 

 

 

 

그 바람을 이겨 낸 우리들은 이제 어떤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설령 인생의 늦바람이란 유혹조차 콧방귀를 낄 것 같습니다

대간의 바람은 우리에게 인생의 어떤 바람도 이겨내야 한다는 교훈을 줬습니다

살면서 혹 스쳐지가는 바람에도 문득 흔들릴 때

찬바람에 옷깃 여미며 삶이 춥다고 엄살 나 올 때

2009년 마지막 달 어느 토요일 새벽 선자령의 그 바람을 생각하며

의연하게 바람과 마주하리라 생각합니다

 

대관령 접속 구간에서 버스에 오른 우리들은 모두

바람에 부풀어 호빵처럼 빵빵해졌습니다

퉁퉁 부은 얼굴은 오늘도 여전합니다 

졸지에 보톡스 얼굴에 몇 방 맞은 모습입니다.............

 

 

 

 

 

<포기와 승리>

추위와 바람을 뚫고 대관령에 내러 선 나는

포기와 싸웠습니다

고루포기산은 나더러 자꾸 포기하라 합니다

예전에도 왔었는데 또 왜 올라 오냐고

그냥 거기 대관령에서 포기하라고 유혹합니다

포기하고 싶습니다

거의 반포기 상태로 점심도 늦게 먹고 밍그적거리면서도

양말을 하나 더 신고,버프를 교체하고 이것저것 갈 채비를 한 후

한 숨 눈을 붙입니다

"나 그만 갈까봐......"

소리 중얼거리며......

10 여분의 단잠이었습니다

출발 5분전 누구보다 더 빠른 몸놀림으로 따뜻한 드림호텔(?)을 나와

들머리에 줄을 섭니다

잠시 포기를 눌러 버린 순간입니다

선자령을 넘었으니 바람은 덜 불겠지하는 바램을 가져 보지만

그건 우리의 바램일 뿐

여전히 바람은 정신을 못차리게 불어 댑니다

세시간 정도 밖에 안하는 고루포기산을 포기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걸어서 인지

세시간이 삼년처럼 길게 느껴 집니다

세시간 내내 포기와 싸우고 걷느라 더욱 기진맥진 해집니다

고루포기 정상에 서고 나서야 진정 포기를 버렸습니다

 

 

             <능경봉에서 ..누가 누군지 원~ >

 

               <능경봉의 늠름한 산우님들>

 

              <이정표뿐인 고루포기산 정상에서>

 

"포기는 배추 셀 때나 필요한 단어야!!!"

포기하지 않고 걸었기에 닭목령의 저녁은 그래서 더욱 따뜻했습니다

고루포기산을 포기하지 않은 나는 닭목령에선 결단을 내렸습니다

이후의 야간산행은 나의 한계 밖이라고......

저녁을 먹고 모두들 한시간 남짓 단잠에 빠져 듭니다

이대로 아침을 맞았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대간에 맞춰진 몸들은 밤 9시 50분 대장님의 미세한 움직임에 눈을 뜨게 만듭니다

다시 또 도전입니다

강풍에 강추위 속 야간 산행 5시간....

이번 8구간 최고의 도전입니다

사지로 가는 심정입니다

하지만 이겨 낸다면 또 다른 환희이자 승리입니다

그 참기쁨을 아는 산우님들은 주섬주섬 배낭을 꾸려 삽당령을 향해 발을 내딛습니다

추위는 여전했지만 낮보다 덜한 바람덕에

야간 산행 5시간여을 단숨해 해치웠다고 할까요~

얼음나무가 되어,인간 상고대가 되어 닭목재에서 삽당령으로 하산했습니다

우린 24시간 동안 약 54키로를 걸어 냈습니다

포기란 단어를 언 땅에 묻어 버린 당신들...

진정한 승리의 기쁨을 가슴에 품고 달콤한 휴식으로 빠져 듭니다

두 시간의 짧은 휴식....

새벽 6시 드림호텔의 불은 켜지고 다시 배낭을 꾸리고 아침을 먹습니다

우리들의 머리속엔 오늘 또 걸어야 한다는 목표 뿐인 사람처럼

그렇게 또 삽당령을 남겨두고 두리봉,석병산을 찾아 떠납니다

승리의 정점을 찍기 위해....

 

 

                  <석병산 일월봉에서>

 

               <여기는 일월봉!  접수 오바!!>

 

            < 추워도 식사시간은 즐거워~>

 

        <먹는만큼 간다 ㅡ 로빈대장의 모토아래>

 

<눈길>

사방의 눈으로 뒤덥혔습니다

은세계가 찬란합니다

길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대간은 어느 길로든 어서 내게 오라고 그 품을 모두 열어 준 것 같았습니다

너덜길도 하얀 눈으로 뒤덮혀 편편해 졌고

움푹 파인 골도 눈 덕에 좀 메꿔져 있습니다

눈 쌓인 덕에 등산로가 아닌 길로 가로 질러 가 봅니다

훨씬 편합니다

모든 걸 다 덮고 용서하고 새로운 길을 내 주는 눈길....

대간의 겨울 눈길은 우리더러 그렇게 살라고 자근자근 이야기 하는 것 같습니다

뾰족함도 버리고,파르르함도 버리고

때론 모든 걸 다 포용하고 너그러움을 가지라 합니다

하지만 눈길은 대신 오로지 자신에게 몰두하라 합니다

자칫 딴 생각을 하니 바로 벌을 주네요~

미끄덩~~~ 주르륵~꽈당!!

역시 삶은  Give and Take 인가 봅니다^^

 

 

      <너무나 깨끗한 그리고 모든걸 용서한 눈길>

 

<눈길의 복병 ..미끄덩~> 

 

겨울 산행의 백미는 눈꽃산행이지만

우리 투웰브 같은 장거리 산행에서는 눈꽃이나 눈을 맞으며 하는 산행은

오히려 우리의 발걸음을 묶어 놓습니다

차라리 눈이 내리고 난 며칠 후

다져진 눈길을 햇살 받고 걷는 게 오히려 축복입니다

지난 7구간도,이번 8구간도 그러 했습니다

바람과 추위만 아니었다면 참 복 받은 산행이었지요

 

<늘 그렇듯 감사한 분들...>

맹추위와 강풍을 맨 앞에 서서 온 몸으로 받아 내신 리처드대장님...

대장님의 그 열정덕에 추위와 강풍마저도 물러 선 듯합니다

추위와 강풍 그리고 후미까지 챙기느라 고생 하신 하늘제비 대장님

대장님의 배려 덕에 언 길마저 훈훈했습니다

두 분 대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추위 속에서 연 이틀 날밤 새시며 지원하느라 고생하신 내맘이야님,히야신스님

두 분덕에 에너지를 충전해서 대간길을 무사 완주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지원 봉사 히야신스님>

 

          <지원 봉사 내맘이야님>

 

    <뒷풀이 따로 국밥 중인 급조 지원조>

 

또 한 분의 숨은 지원조 우봉 채기사님....

정말 투웰브의 성공은 우봉 채기사님 몫이 반은 차지할 것 같습니다

드림 호텔에 이어 이번 구간은 완전 드림레스토랑까지...

리무진 버스를 우리 맘대로 개조해버려도 넉넉한 웃음으로 받아 주시는 우봉님덕에

투웰브 멤버 전원은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구간  난방을 계속 돌려 주신 덕에 저희가 무척 따뜻했습니다

기름값도 제대로 못 챙겨 드린 것 같아 죄송합니다

주먹밥과 국을 챙겨 주신 영원한 투웰브 꼬꼬맘께도 감사드리고

찬조해 주신 은경짱님과 익명의 산우님께도 감사의 글 한줄로 궁색한 인사 드립니다

그 추위에 좋은 기록 남기느라 손이 떨어져 나간 에필로그님,인테리어님,한별님,정유진님

네분의 희생으로 우리의 역사는 남겨졌습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서로에게 감사를!!

대간길이 힘든 고난의 길이라 할지라도 그대들이 있어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추위도 강풍도 그대들 덕에 뚫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살아 가면서 포기란 단어가 떠오를 때

인생의 억경을 맞이하는 순간,

좌절에 무릎을 꿇을 때

그대들과 함께 헤쳐 나간 대간길을 생각하며

다시 일어 서서 묵묵히 걸어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들은 진정 서로의 동지들입니다!!!!!!!!!!

 

끝으로 1무1박3일동안 함께 못하지만 그래도 걱정과 염려로

같이 마음의 산행을 해주신 여러 산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문자와 전화로 염려 해주시고 걱정해 주셨는데

제대로 인사도 못 드리고 후기로 갈음합니다

여러분의 격려 한마디,응원 한마디가 우리를 한발자국이라도 더 걷게 만들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1월은 백두투웰브가 방학을 합니다

하지만 투웰브 멤버들과 함께 하는 투웰브 맛보기 눈꽃산행이 기획 중입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 주시고 함께 산행하는 즐거움을 누리길 소망하며

연말연시 건강 조심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솽 동상걸린 손으로 자판 두들기는 홍총이었습니다

 

 

 

출처 : 4050수도권산악회
글쓴이 : 홍수아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