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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수)성주,소래,거마산 느림의 미학 힐링산행...인테리어대장

산행지 성주,소래,거마산 산행일시 2020년12월23일(수)오전11시 산행코스 부천역-하오고개-성주산-소래산-거마산-중동역 대장/총무 인테리어/ 참석인원 총 3 명 (존칭생략) 인테리어/포사/선규/ 오랜 산행 경험으로 체득한 생각이겠지만 아무리 낮은 산이라 해도 오름짓에 힘들지 않을이는 거의 없겠지요?~~ 오늘의 산행지는 부천역을 들머리로 하오고개 넘어 변변한 표지석 없는 성주산을 먼저 올라봅니다. 코로나19 관련 5인이상 만남 금지 명령을 준수하며 온라인 카페 멤버 3분과 함께 최고봉 소래산을 오르는중 중간 쉼터에서 탁주한잔에 간단 음식나눔을 마치고는 잔설이 제법 남아 미끄러울수 있는 등로를 조심스레 올라 곧 정상을 딛습니다 겨울이 포근한 날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미세먼지의 공습 온통 쟂빛으로 물든 도..

근교산행 2020.12.23

(2020.12.21.월)신도,시도,모도 느림의 미학 힐링산행...인테리어대장

산행지 신도,시도,모도 산행일시 2020년12월21일(월)오전9시15분 산행코스 운서역-삼목항-신도-구봉산-시도-모도-배미꾸미-삼목항-운서역 대장/총무 인테리어/ 참석인원 총 13 명 (존칭생략) 인테리어/느낌/운무/발자취/연지/천우/모카/하이디/노플/두물/포사/ 준회원 하니하니/캐서린/ 서울에서 공항철도를 타고 영종도 주변에 내리면 아마도 바닷가의 영향인지 기온이 조금 더 낮게 느껴진다 그래서 인둥 오늘 신도,시도,모도 3형제섬 트레킹을 위해 아침 일찍 운서역에 도착했더니 코끝에 스치는 찬기운이 제법 알싸 합니다요~~ 삼목항에서 10시10분 페리호를 타고 신도에 들어서서 갯내음 짙은 서해 특유의 바닷가 풍경을 내려다보며 해당화 꽃길을 걷다보니 추위는 언제 그랬냐는듯 금새 달아나버리고 온몸이 훈훈한 기운..

근교산행 2020.12.21

(2020.12.18.금)도봉산 오봉,여성봉 느림의 미학 힐링산행...인테리어대장

산행지 도봉산 산행일시 2020년12월18일(금)오전11시 산행코스 연신내역-72사단-둘레길-여성봉-오봉-오봉샘-제4휴식터-도봉탐방소 대장/총무 인테리어/ 참석인원 총 5 명 (존칭생략) 인테리어/규규/느낌/포사/태연/ 준회원 새벽에 잠깐 내린눈으로 도봉의 명품코스중 하나 오봉,여성봉으로의 등로길이 제법 겨울산 티가 납니다요 대개 오봉탐방소를 들머리로 많이들 오르지만 사실 2정거장 전 72사단 정류장에 하차 둘레길 따라 걷다보면 훨 운치가 있어 좋습니다 오늘도 코로나를 피해 산으로 모여든 다섯 산우님들만의 오붓한 산행 여성봉 못미쳐 양지바른 터에 밥자리를 펴자니 터줏대감 산고양이들이 먼저 밥달라 아우성입니다~~ 산객들 중에서도 일부러 사료며 물을 따로 챙겨와주시는 분들이 많음을 처음 알았어요~~ 혹자는 ..

근교산행 2020.12.18

(2020.12.16.수)삼각산 원효봉 느림의 미학 힐링산행...인테리어대장

산행지 삼각산 원효봉 산행일시 2020년12월16일(수)오전11시 산행코스 연신내역-효자비-허준동굴-원효봉-북문-보리사-대서문-산성탐방소-연신내역 대장/총무 인테리어/ 참석인원 총 4 명 (존칭생략) 인테리어/느낌/태연/철마/ 요 며칠사이 겨울 동장군이 호령을 해대니 제법 날씨가 매섭다 그렇다고 산문에 들어섬을 게을리할 이유가 될수는 없겠지~~ 오늘의 산행지는 삼각산의 원효봉코스 연신내역에서 버스를 환승한후 효자비 정류장에 하차 산행준비를 하며 산 능선을 바라보니 하늘은 시리도록 푸르고 햇살은 밝아 따뜻하니 영하11도가 넘는 추위가 무색할만큼 산 오름짓 하기에 참 좋은날 입니다 들머리 효자비에서 허준동굴위 능선까지 올라서니 바람한점 없고 양지바른 밥터가 우리를 반긴다 따끈한 쌀국수에 겨울별미 도루묵이며 ..

근교산행 2020.12.16

(2020.12.14.월)강화 마니산 느림의 미학 힐링산행...인테리어대장

산행지 강화 마니산 산행일시 2020년12월14일(월)오전9시 산행코스 송정역-주차장-단군로-참성단-마니산-계단로-주차장-풍물시장-송정역 대장/총무 인테리어/ 참석인원 총 9 명 (존칭생략) 인테리어/느낌/채림/포사/망고/천우/연지/모카/노플/ 어제 오래동안 기다렸던 첫눈이 내리더니 그새 수명을 다한 잎새들이 떨어져 황량해진 나목과 낙엽들로 변한 산중엔 온통 순백의 솜이불로 갈아입어 새롭게 탈바꿈한 또 다른 산의 모습이 빛나고 있다~~~ 오늘은 강화도 마니산 가는날 어제 눈내림으로 날은 코끝 알싸할 정도의 매서운 추위로 변하긴 했지만 시리도록 푸른 하늘과 밝은 햇살 비춰 번뜩이는 갯펄바다에 산과 어울린 아름다운 풍광들로 딛는 등로의 발걸음은 한없이 푸근하고 가볍기만 합니다~~ 언제가도 편안한 단군로를 들..

근교산행 2020.12.14

(2020.12.11.금)삼각산 응봉능선 느림의 미학 힐링산행...인테리어대장

산행지 삼각산 산행일시 2020년 12월11일(금)오전11시 산행코스 구파발역-이말산-진관사-응봉능선-사모바위-진관계곡-연신내역 대장/총무 인테리어/ 참석인원 총 6 명 (존칭생략) 인테리어/규규/느낌/포사/하쿠나/망고/ 준회원 일기예보상 미세먼지 수준이 매우나쁨 이다보니 구파발역 만남장소에서 이말산을 거쳐 진관사를 들머리로 오름짓하기 시작한 응봉능선 중턱에서 내려다 보는 도시의 풍경은 마치 SF 영화 지구 종말의 한장면 처럼 스모그 가득찬 잿빛 폐허와 꼭 닮은 모습 탄소중립을 심각하게 외쳐야할 시간도 그리 오래 남지 않았으리라~~ 기실 코비드19라는 생각도 못한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인해 그동안 줄기차게 제기되왔던 미세먼지의 심각성이 뒤로 밀렸을 뿐이지 따져보자면 코로나로 인한 직접적인 사망자보다 대기질..

근교산행 2020.12.11

(2020.12.9.수)수리산 느림의 미학 힐링산행...인테리어대장

산행지 수리산 산행일시 2020년12월9일(수)오전11시 산행코스 수리산역-철쭉동산-초막골생태공원-임도5거리-수리암장-슬기봉-칼바위 둘레길-제1,2,3전망대-출렁다리-수리약수터-명학역 대장/총무 인테리어/ 참석인원 총 3 명 (존칭생략) 인테리어/느낌/철마/ 준회원 햇살없는 초겨울 날이지만 바람이 없어 그런가 최저기온 영하3도의 추운 날씨라 유난히 엄살을 떠는 기상청 예보가 영 마뜩칠않게 들리는 산행하기 참 좋기만한날 입니다~~ 예전같으면 보통 영하15도를 넘나들어야 강추위라 했는데 지구 온난화 영향 때문인둥 요즘은 영하5도만 넘어가도 춥다고들 하니 한겨울 엄동설한 가리지않고 산문에 드는 산꾼의 입장에서 보면 선뜻 이해하기 쉽지않은 묘한 온도차를 느끼게한다~~ 수리산역 철죽동산을 들머리로 초막생태공원 초..

근교산행 2020.12.09

(2020.12.7.월)청계산 느림의 미학 힐링산행...인테리어대장

산 행 지 청계산 산 행 일 시 2020년12월7일(월)오전11시 산 행 코 스 청계산입구역-원터골-소망탑-매바위-매봉-혈읍재-이수봉-옛골-양재역 대장 / 총무 인테리어/ 참 석 인 원 총 11 명 (존칭생략) 인테리어/느낌/서우/연주/운무/헬로/하이디/천우/철마/오월애/ 음력 절기상 대설이라 했는데 지구 온난화가 시작된지 오랜 지금은 도통 눈구경 하기가 쉽지를 않고 산 아래 뿌옇게 내려앉아 마치 안개낀 것처럼 잿빛 미세먼지만 자욱한 도시의 모습이 일상이다 보니 머지않은 미래환경에 대한 우려를 지울수 없다 코로나19 겨울철 3차 대유행의 경고도 현실이 되다보니 엎친데 덮친격의 지난한 시간에 우리의 삶도 조금씩 그 영향권에서 자유로울수 없고 반복되는 제약에 따른 피로감 때문인지 감염병의 두려움에 대한 감각..

근교산행 2020.12.07

(2020.12.4.금)삼각산 백운대 느림의 미학 힐링산행...인테리어대장

산 행 지 삼각산 산 행 일 시 2020년12월4일(금)오전10시30분 산 행 코 스 우이역-백운매표소-하루재-백운산장-위문-백운대-노적봉-용암문-도선사-우이역 대장 / 총무 인테리어/ 참 석 인 원 총 7 명 (존칭생략) 인테리어/규규/곱단/연지/서우/망고/포사/ 어제 40여만명이 응시한 고3 수능일이 지나고 오늘 발생된 코로나 확진자수가 600여명~~ 참 모두가 이렇지도 못하고 저렇지도 못할 형편이지만 늘 산문에 들어섬을 신앙처럼 여기는 산꾼의 오래된 습관은 어쩔수 없나봅니다~ 그저 산이 좋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함으로 이번 감염병은 충분히 피해갈수 있다는 다분히 요행심 가득한 마음이 밑바닥에 깔려있슴을 부정하지는 않겠지만 만약 치사율이 50퍼센트 이상이었다면 과연 저도 계속 산문에 들어설수 있었을..

근교산행 2020.12.04